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BMW의 신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X3가 미국 시장 판매 첫 분기 1101대를 기록하며 주요 프리미엄 전기 SUV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iX3는 2026년 3분기 미국에서 1101대가 판매됐다. 미국 판매와 고객 인도는 9월에 시작돼 해당 분기 대부분에는 판매되지 않았지만, 포르쉐 마칸 EV의 1023대, 아우디 Q6 e-트론의 810대보다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메르세데스-벤츠 GLC 일렉트릭은 341대, 제네시스 일렉트리파이드 GV70은 163대, 볼보 EX60은 137대였다.
BMW 내부 전기차 가운데서는 i4가 2539대로 iX3보다 많이 팔렸다. i5는 720대, i7은 464대, 기존 iX는 121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번 비교 수치는 콕스 오토모티브의 미국 전기차 판매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됐다.
BMW 북미법인은 앞서 10월 1일 발표한 3분기 판매 자료에서 BMW 브랜드의 미국 판매량이 10만210대로 전년 동기보다 3.4%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신형 iX3와 신형 i7의 사전예약 고객 인도가 3분기 배터리 전기차 판매에 기여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BMW그룹은 10월 13일 발표한 3분기 실적 자료에서 신형 iX3가 유럽에서 출시 1년 만에 10만건 이상의 신규 주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BMW는 iX3를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인 노이어 클라쎄의 첫 양산 모델로 내세우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현재 iX3 50 xDrive가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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