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은행
사진=하나은행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하나카드가 가수 임영웅을 앞세운 ‘HERO 체크카드’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카드는 일상 소비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일정 금액이 기부로 연결되는 점이 특징이다. 임영웅의 팬덤과 일반 고객 모두를 겨냥한 상품으로, 금융과 팬덤 문화가 결합한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HERO 체크카드는 구독 서비스, 쇼핑, 생활요금 등 주요 소비 항목에서 하나머니를 적립할 수 있다. 멜론, 유튜브, 넷플릭스 등 구독형 서비스 결제 시 10%,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쇼핑 결제 시 5%, 통신요금과 관리비 등 생활요금 결제 시 5%가 각각 적립된다. 월 최대 적립 한도는 2만 하나머니다. 일상적인 소비를 이어가는 것만으로도 꾸준히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구조다.

특히 주목할 점은 기부 혜택이다. 카드 이용 고객이 월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매월 1천 원씩 최대 5천 원이 기부된다. 기부금은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하나금융그룹의 이름으로 전달된다. 기부 이벤트 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로 카드 이용자들은 선한 소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한 경품 행사도 마련됐다. 다음 달 10일까지 HERO 체크카드를 발급받아 5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은 하나원큐 앱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안마의자, 이동식 TV, 공기청정기,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응모자 전원에게는 커피 쿠폰도 증정된다.

카드 디자인 역시 임영웅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하다. 전면에는 임영웅의 이미지를 활용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나카드는 이번 상품을 통해 금융 상품을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팬덤과 기부 문화가 공존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HERO 체크카드는 일상에서 혜택을 누리면서 동시에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할 수 있는 유일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차별화된 금융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영웅은 현재 하나금융그룹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며 오는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에서 시축과 하프타임 공연을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