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김정훈 기자] 애플의 연례 가을 이벤트가 한국시간으로 9월 10일 새벽 2시에 열린다. 현지 시각 9일 오전 10시 쿠퍼티노 본사에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Awe-Dropping’이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발표 직전까지 아이폰17 시리즈와 관련한 다양한 추정과 루머가 이어지면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모델은 새롭게 추가될 것으로 보이는 ‘아이폰17 에어’다. 해외 보도를 통해 두께가 불과 5.5mm에 불과할 것이라는 정보가 퍼지며 애플이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화면 크기는 6.6인치 수준으로 알려졌지만 배터리 용량 축소와 후면 카메라가 단일로 줄어든다는 소식이 함께 전해지며 실사용자 만족도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디자인은 혁신적이지만 배터리 때문에 못 사겠다”는 의견과 “애플이 보여줄 초슬림 아이폰은 한 번 써보고 싶다”는 반응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아이폰17 프로와 프로 맥스는 성능 업그레이드가 집중되는 모델로 꼽힌다. 두 제품은 신형 A19 프로 칩을 탑재하고 최대 12GB 램, 1TB 저장 용량을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 프로 맥스 모델은 6.9인치 대화면과 5000mAh 배터리가 예상된다. 특히 4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최대 8배 광학 줌, 전·후면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캠 레코딩 기능이 포함될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색상에서는 오렌지와 다크 블루가 새롭게 추가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심을 끌고 있다.
기본형 아이폰17 역시 기존 대비 성능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A19 칩과 8GB 램, 전면 2400만 화소 카메라가 주요 특징으로 거론되고 있다. 모든 모델에는 iOS 26이 기본 탑재되고 새로운 인터페이스 ‘리퀴드 글라스’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플레이는 120Hz 프로모션을 지원하며 충전 속도도 35W 수준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가격 역시 주요 관심사다. 해외 IT 전문지들은 기본형 아이폰17의 시작 가격을 미국 기준 849달러로 예상하면서 전작 대비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국내 판매가는 아이폰17이 약 84만9천 원, 에어 모델이 109만9천 원, 프로 모델이 124만9천 원, 프로 맥스가 164만9천 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점쳐진다. 가격 인상 전망에 대해 누리꾼들은 “매년 오르는데 체감되는 변화는 줄어든다”는 비판과 “그래도 결국 사게 될 것”이라는 자조 섞인 반응을 동시에 보였다.
아이폰 외에도 이번 행사에서는 애플워치 시리즈 11, 울트라 3, SE 3 모델이 함께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팟 프로 3는 심박 측정, 체온 감지 등 건강관리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는 추정이 나온다. 홈팟 신형 모델과 애플TV 업데이트 역시 발표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사전 예약과 출시 일정은 예년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사전 예약이 9월 12일에 시작되고 공식 출시는 9월 19일에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국내 시장 역시 이 일정에 맞춰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 이벤트는 매년 전 세계 IT 업계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왔고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다. 발표를 불과 몇 시간 앞두고 있는 지금, 아이폰17 시리즈가 실제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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