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일루미네이션과 닌텐도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후속작 제목을 ‘슈퍼 마리오 갤럭시 무비(The Super Mario Galaxy Movie)’로 확정했다. 유니버설 픽처스를 통해 2026년 4월 3일 미국과 주요 시장에서 개봉하며 일본은 4월 24일로 발표됐다. 전 세계 배급은 유니버설이 맡는다.
이번 작품은 2023년 개봉해 전 세계 약 13억 달러를 벌어들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무비’의 정식 속편이다. 제작은 전편과 마찬가지로 일루미네이션의 크리스 멜레단드리와 닌텐도의 미야모토 시게루가 공동으로 담당한다. 감독은 아론 호바스와 마이클 젤레닉이 연임했고 각본은 매튜 포겔, 음악은 브라이언 타일러가 맡는다.
성우진도 대부분 전편 멤버가 복귀한다. 마리오 역은 크리스 프랫, 피치 공주는 안야 테일러-조이, 루이지는 찰리 데이, 쿠파는 잭 블랙, 키노피오는 키건-마이클 키가 그대로 참여한다. 카멕(Kamek) 역에는 케빈 마이클 리처드슨이 다시 목소리를 더한다. 새로운 캐릭터와 성우진은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의 구체적인 줄거리와 추가 배역은 아직 베일에 싸여 있으나 전작의 흥행 이후 속편의 방향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 닌텐도는 이번 프로젝트가 “마리오 IP의 확장을 위한 장기적 계획”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일루미네이션은 ‘슈퍼배드’, ‘씽’, ‘마이펫의 이중생활’ 등을 제작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로 유니버설 픽처스와 배급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닌텐도는 이번 영화가 게임 팬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객에게도 매력적인 작품이 되도록 협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업계에선 전작 성공이 워낙 컸던 만큼 속편이 얼마나 새로운 소재와 연출을 보여줄지가 흥행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팬덤에서는 이미 SNS를 중심으로 “갤럭시 세계관을 어떻게 시각화할지 궁금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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