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NA, SBS Plus '나는 솔로' 갈무리
사진=ENA, SBS Plus '나는 솔로' 갈무리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ENA·SBS플러스 예능 ‘나는 솔로’ 28기 돌싱 특집은 9월 17일 방송에서 여성 출연자들의 자기소개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솔로촌에 입소한 출연자들은 결혼과 이혼 경험, 자녀 양육 여부까지 구체적으로 밝히며 새로운 관계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회계사로 일하는 정숙, 한방병원 간호사 영숙, 피아노학원 원장 영자, 수학학원 강사 순자와 옥순, 플로리스트 현숙, 치과의사 정희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출연자들이 “이제는 안정적인 만남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출연자들은 결혼과 이혼을 지나온 사연을 숨기지 않았다. 일부는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먼저 밝히며 “내 상황을 이해하고 함께 걸어갈 사람을 찾고 싶다”고 언급했고 다른 이들은 돌싱이라는 공통점을 매개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제작진은 여성들이 스스로의 삶을 가감 없이 전하면서 서로의 경험을 존중하는 분위기를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결혼 생활에서 배운 점, 이혼 후 다시 서게 된 계기 등이 자연스럽게 언급됐다.

여성 출연자들은 상대의 외모보다 말투, 책임감, 자녀에 대한 태도 같은 현실적인 요소를 우선으로 봤다. 직업과 가치관, 생활 안정성 등을 묻는 질문이 많았고 대화에서 상대의 성향을 꼼꼼히 살피는 모습이 포착됐다. 일부 출연자는 과거의 상처를 이야기하면서도 담담한 표정을 유지해 시청자들에게 성숙한 인상을 남겼다.

방송이 끝난 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전 시즌보다 현실적이라 몰입도가 높다” “아이와 직업을 동시에 언급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솔직한 자기소개가 앞으로의 관계 형성과 선택 과정에 어떤 영향을 줄지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