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버거킹
사진=버거킹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버거킹이 가을 시즌 한정 메뉴 ‘트러플 머쉬룸’ 시리즈를 확대한다. 회사는 포스터를 통해 오는 10월 16일 신제품 ‘핫 트러플 머쉬룸 와퍼’를 출시한다고 예고했다. 해당 포스터에는 트러플 머쉬룸 와퍼, 딥 트러플 머쉬룸 더블, 딥 트러플 프라이와 함께 새 메뉴가 “NEW” 표시와 함께 소개됐다.

트러플 머쉬룸 와퍼는 2017년 첫 출시 이후 매년 가을 시즌마다 재출시되는 스테디셀러다. 네 가지 버섯과 트러플 크림소스를 활용한 풍미가 특징이며 직화로 조리한 패티와 구운 버섯, 토마토가 조합돼 깊은 맛을 낸다. 딥 트러플 머쉬룸 더블은 패티를 두 장 사용하고 트러플 소스를 더해 진한 맛을 강조했다. 두 제품은 소비자들의 요청이 많아 지난해부터 가을 시즌 메뉴로 고정됐다.

핫 트러플 머쉬룸 와퍼는 이번 라인업에서 유일한 신제품이다. 매콤한 소스를 추가해 기존 트러플 메뉴와 차별화된 풍미를 낸다. 버거킹은 이 메뉴가 트러플 특유의 향과 매운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매운 정도나 소스 조합은 포스터 이미지 외에는 공개되지 않았다.

사이드 메뉴인 딥 트러플 프라이도 함께 판매된다. 바삭한 감자튀김에 트러플 풍미를 더한 제품으로 트러플 버거와 함께 세트로 주문하는 소비자가 많다. 이번에도 시즌 메뉴와 함께 판매돼 조기 품절 가능성이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버거킹은 이번 출시를 통해 가을 시즌 메뉴의 라인업을 네 가지로 완성했다. 각 메뉴의 가격은 단품 기준 트러플 머쉬룸 와퍼 8900원, 딥 트러플 머쉬룸 더블 8900원, 핫 트러플 머쉬룸 와퍼 1만500원, 딥 트러플 프라이 2900원이다. 세트 메뉴는 각각 1만900원, 1만900원, 1만2500원으로 책정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버거킹이 계절 한정 메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본다. 특히 트러플 시리즈는 프리미엄 콘셉트와 한정 판매 전략을 결합해 매년 소비자 관심을 끌어왔다. 이번 신제품도 비슷한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트러플 시리즈가 매년 기대된다” “매콤 버전이 어떤 맛일지 궁금하다”는 의견이 게시됐다. 일부 소비자는 “출시 첫날 매장에 가볼 예정”이라며 반응을 보였다. 매장별 재고 상황에 따라 판매 기간이 달라질 수 있어 조기 품절 가능성에 대비해 사전 방문을 고려하는 소비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