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tvN 예능 ‘무쇠소녀단2’가 첫 복싱대회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9일 방송에서 멤버 유이와 박주현이 금메달을 목에 걸며 프로그램 훈련의 결실을 증명했다. 금새록과 설인아는 은메달을 획득하며 참가자 전원이 메달을 확보했다.
대회는 3개월 동안 이어진 기초 훈련과 스파링을 마친 뒤 치러진 실전 무대였다. 유이는 결승전에서 차분한 운영과 정확한 원투를 앞세워 상대를 압박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박주현은 초반부터 빠른 잽과 레프트 훅으로 흐름을 주도해 금메달을 확정했다. 두 사람은 경기 종료 후 눈물을 보이며 “훈련의 모든 순간이 스쳤다”고 소감을 전했다.
설인아는 결승 경기 중 발목을 다쳤음에도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링을 지켰다. 첫 라운드 후반에서 상대의 공격을 피하려다 중심이 흔들리며 왼쪽 발목에 통증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진이 링에 투입됐으나 그는 “마지막까지 해보고 싶다”고 말하며 경기를 이어갔다. 비록 금메달은 놓쳤지만 끝까지 싸운 투지에 관중은 박수를 보냈다.
금새록은 상대의 긴 리치를 공략하며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강한 체력과 탄탄한 기본기를 앞세워 경기 내내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는 출연진 모두가 도전과 성장을 증명한 무대였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훈련한 만큼 성과를 거뒀다”, “설인아가 부상에도 끝까지 싸운 게 감동적이었다”는 댓글이 올라왔다. 시청률도 전국 3.0%, 최고 3.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0개의 댓글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