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YP엔터테인먼트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걸그룹 ITZY(있지)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원 재계약을 체결하며 팀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JYP는 20일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가 모두 재계약을 마쳤다. 앞으로도 ITZY의 성장을 전폭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재계약은 내년 초 계약 만료 시점을 앞두고 체결된 것으로 2019년 데뷔 이후 6년간 이어온 파트너십을 강화했다는 의미가 있다.

ITZY는 데뷔곡 ‘달라달라’로 강렬하게 등장한 뒤 ‘ICY’, ‘WANNABE’, ‘마.피.아 In the morning’, ‘LOCO’ 등 연속 히트곡을 내놓으며 퍼포먼스형 걸그룹의 이미지를 굳혔다. 해외 투어와 음반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팬덤을 확보한 점도 팀의 강점으로 꼽힌다. 소속사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국내외 무대에서의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멤버 개개인의 역량을 살린 콘텐츠 제작을 병행할 계획이다.

멤버 전원이 한 번에 재계약한 결정은 팀의 결속력을 상징한다. 리아가 건강 문제로 당분간 활동을 쉬고 있지만, 소속사와 멤버들은 “복귀 후에도 완전체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공유했다. 이는 팀의 공백기를 최소화하고 팬들에게 안정감을 주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JYP는 “ITZY가 글로벌 시장에서 한층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방면의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팬들은 재계약 소식이 전해지자 즉각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믿지(팬덤명)가 안심했다”, “완전체 그대로여서 좋다”, “새 앨범 기대된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계약이 ITZY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팀의 안정적인 스케줄 운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한다.

이번 재계약은 단순 기간을 연장한 것 이상으로 팀과 회사가 장기 비전을 공유한 결과다. JYP는 신곡 발매뿐 아니라 콘서트, 방송, 글로벌 프로모션까지 폭넓은 계획을 준비 중이며 멤버들의 개별 프로젝트 또한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ITZY가 데뷔 초의 패기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팬들의 관심은 향후 발표될 앨범과 투어 일정으로 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