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텔레콤
사진=SK텔레콤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SK텔레콤이 9월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투썸플레이스 전 품목을 50% 할인하는 ‘고객 감사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T멤버십 VIP, 골드, 실버 등급 고객이라면 누구나 매장에서 전 메뉴를 반값에 즐길 수 있다. 할인 한도는 결제 금액 기준 최대 5,000원까지이며 이벤트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라이트(LITE) 등급은 이번 혜택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행사는 SKT 고객 감사 릴레이 이벤트의 9월 마지막 순서이며 이벤트는 12월까지 계속된다. 앞서 빕스, 뚜레쥬르 등 외식 브랜드들이 순차적으로 할인 행사를 열었으며 투썸플레이스는 커피·디저트 수요가 높은 가을 시즌을 겨냥한 선택으로 보인다. SKT는 “고객들의 일상 속 작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투썸플레이스는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음료와 케이크, 베이커리 제품에 대해 할인을 적용한다. 단, 일부 PB 상품이나 사전 예약 케이크 등은 행사에서 제외될 수 있다. 결제는 매장 내 키오스크 또는 카운터에서 T멤버십을 제시하면 되며 할인액이 5천 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은 정상가로 결제된다.

이벤트가 시작된 첫날 매장 곳곳에는 할인 소식을 접한 고객들이 몰리면서 평소보다 주문 대기 줄이 길었다는 후기가 올라왔다. 일부 소비자들은 “점심 후 커피를 저렴하게 마실 수 있어 좋다”, “디저트를 반값에 먹을 기회가 흔치 않다”고 반겼다. 반면 인기 매장에서는 한정 수량 품목이 일찍 소진돼 아쉬움을 토로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업계는 이번 프로모션이 외식업계와 통신업계의 제휴 마케팅 사례로 주목받는다고 평가한다. SKT는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파트너 매장의 방문객을 늘리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 또한 할인 기간 동안 신규 고객 유입과 매출 상승을 노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행사 종료 후에도 T멤버십의 정기 제휴 할인은 그대로 유지되며 SKT는 연말까지 추가 이벤트를 검토 중이다. 통신사 멤버십과 프랜차이즈 카페의 협업은 앞으로도 고객 유치 경쟁에서 중요한 전략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