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TA페스티벌
사진=ATA페스티벌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오는 9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열리는 2025 ATA 페스티벌(Asia Top Artist Festival)이 화려한 라인업과 긴 공연 시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아시아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하는 대형 음악 행사로 국내외 팬들의 기대를 모으며 티켓 판매 초반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첫째 날 무대에는 김준수를 비롯해 세이마이네임, 하이키, 경서, 페퍼톤스, 박혜원, 황가람, 이무진, 10cm, 잔나비가 출연한다. 발라드와 인디, 아이돌 그룹이 고르게 배치돼 장르의 다양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김재중이 헤드라이너로 등장하며 배드빌런, 유니스, 82메이저, 피프티피프티, QWER, 크래비티, 하성운, TWS, 더보이즈, 뉴비트가 함께 무대를 채운다. 세대를 아우르는 라인업 덕분에 남녀노소 관람층이 고르게 몰릴 것으로 보인다.

공연 시간은 양일 모두 10시간에 달한다. 공식 안내에 따르면 공연 시간은 약 600분이며 그중 인터미션이 160분 포함된다. 긴 공연 시간에도 불구하고 세부적으로 구성된 라인업과 아티스트의 무대가 교차돼 지루할 틈 없는 프로그램이 이어질 전망이다. 관람 연령 제한은 만 7세 이상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도 참여할 수 있다.

티켓은 일일권과 양일권으로 판매된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페스티벌+호텔’ 패키지 상품이다. 서울 시내 주요 호텔 숙박을 포함한 패키지가 함께 판매돼 원거리 관객이나 해외 팬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명동의 더 보타닉 세운, 여의도의 글래드 호텔 등이 패키지 호텔로 묶여 있다. 현재 일부 구간은 매진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티켓 예매 경쟁이 치열하게 이어지고 있다.

ATA 페스티벌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음악과 도시, 문화를 결합한 축제로 자리 잡으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해외에서 이미 큰 관심을 받은 K팝 아티스트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 세계 팬들에게 서울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한다. 공식 홈페이지와 예매처, SNS 계정에는 지속적으로 최신 공연 정보와 타임테이블, MD 상품 안내가 업데이트되고 있어 팬들의 발걸음을 모으고 있다.

9월 마지막 주 주말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서울을 찾는 관광객과 국내 팬들의 수요가 맞물리면서 난지한강공원 일대가 뜨거운 축제의 장으로 변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라인업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현장에서 관객과 아티스트가 어떤 호흡을 만들어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