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배우 손예진이 영화 무대인사를 마친 뒤 지하철을 이용해 귀가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그는 28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꽃놀이 덕분에 지하철 타고 귀가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지하철 내부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스타답지 않은 소박한 일상 순간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손예진은 이날 신작 영화 ‘어쩔 수가 없다’ 무대인사 일정을 소화했다. 김포공항, 목동, 영등포, 용산 등지를 돌며 팬들과 관객을 만났고 공식 일정을 마친 후 귀가에 나섰다. 하지만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열린 세계불꽃축제로 도로 통제와 교통 혼잡이 겹치면서 평소 이용하던 차량 대신 지하철을 선택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일반 시민들과 같은 공간에 섞여 귀가했고 직접 인증 사진을 올리며 유쾌한 순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예진은 혼잡한 객차 속에서도 환한 표정을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모자에 적힌 “NO OTHER CHOICE(어쩔 수 없다)”라는 문구가 이날 상황과 영화 제목까지 겹쳐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영화 제목처럼 현실 상황을 표현한 듯하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이번 모습은 스타의 화려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었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인간적인 모습이 더 멋지다”, “나도 같은 지하철에서 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고 “이런 인증샷은 친근해서 좋다”는 호응도 이어졌다. 일부 시민들은 “불꽃놀이로 교통 대란이 반복된다”며 교통 정책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손예진은 지난 24일 개봉한 영화 ‘어쩔 수가 없다’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개봉 직후부터 연일 무대인사를 이어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며 이번 지하철 귀가 사진은 홍보 일정과 일상 사이의 경계에서 포착된 특별한 순간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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