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지 인스타그램
사진=신지 인스타그램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그룹 코요태의 멤버 신지가 7살 연하의 가수 문원과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9월 28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신지는 교제 기간과 준비 과정, 그리고 자신이 겪은 속내를 솔직하게 전했다.

신지는 “많은 분들이 우리가 짧게 만난 줄 아시는데 사실은 교제한 지 2년을 넘어 3년 차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방송 중 신지는 내년 결혼식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암시했다.

웨딩 촬영을 미리 해뒀다는 사실도 공개됐다. 그는 “미리 촬영을 해놓은 게 화근이었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편하게 준비하려고 한 것이 오히려 불필요한 추측을 낳았다”고 털어놨다. 일찍부터 웨딩 사진을 찍었던 사실이 예상치 못한 루머로 이어졌다는 설명이었다.

신지는 문원과의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로 ‘부모님께 잘하는 모습’을 꼽았다. 그는 “내가 집을 비울 때 문원이 부모님과 함께 지내며 챙겨드리는 모습에서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문원의 어머니가 처음 만났을 때 “지선이 너한테 고맙고 미안하다”는 말을 전한 일화를 공개해 감동을 자아냈다.

방송에서는 루머와 의혹에 대한 속내도 드러냈다. 신지는 “사실이 아닌 얘기들이 나와서 예비 남편이 흔들릴 때도 있었다. 나는 연예계 생활이 길어 괜찮았지만 문원은 때때로 힘들어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확인되지 않은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소속사를 통해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의 결혼 준비 과정은 이미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문원의 과거 사생활과 관련된 의혹도 언급됐으나 당사자 측은 관련 서류와 입장을 통해 해명했고 신지 역시 이번 방송에서 이를 다시 바로잡았다.

신지는 방송 말미에 “팬들과 대중이 걱정해 주시는 건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서로를 믿고 내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