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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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JTBC 대표 음악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가 시즌8 제작을 공식 확정했다. 방송사 측은 최근 “3년 만에 돌아온다”며 모창 능력자 공개 모집 소식을 알렸다. 원조 가수와 모창 능력자가 같은 무대에서 목소리 대결을 펼치는 독창적 포맷으로 2012년 첫 방송을 시작한 ‘히든싱어’는 시즌을 거듭할수록 화제를 낳으며 음악 예능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이번 시즌은 공백기를 끝내고 돌아오는 만큼 더욱 강력한 라인업과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제작진은 모창 능력자 모집 대상에 강산에, 김창완, 조수미, 나얼, 이효리 등 거물급 가수들의 이름을 올렸으며 조용필과 지드래곤 같은 한국 음악계의 아이콘도 거론되고 있다. 더 나아가 고인이 된 김성재, 터틀맨, 유재하의 이름까지 포함되면서 추모 무대 가능성도 주목된다. 이러한 대목은 팬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시즌8의 특징 중 하나는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다. 과거 시즌에서 활약했던 성시경과 아이유의 이름이 다시 언급되며 10년 만의 재대결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제작진은 “원조 가수와 모창 능력자가 만들어내는 예측 불가의 순간이 시즌8의 핵심”이라며 “세대를 초월한 음악 축제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높다. 이미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모창 능력자 지원 접수가 시작됐으며 첫 방송 라인업 발표 전부터 팬들의 추측과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레전드 가수들이 진짜 나오면 시즌 최고가 될 것”이라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

‘히든싱어’는 원조 가수와 모창 능력자가 함께 만들어내는 긴장과 반전으로 매 시즌 화제를 모아왔다. 시청자들은 무대에서 원조 가수조차 구별하기 힘든 순간에 환호했고 때로는 모창자가 최종 우승을 거머쥐며 새로운 서사를 만들어냈다. 이러한 예측 불가의 긴장감이 시즌8에서도 재현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