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코미디언 겸 배우 박보미가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박보미는 10월 2일 오후 12시 5분, 몸무게 3.69kg의 건강한 여자아이를 출산했다. 그는 출산 직후 개인 SNS를 통해 “사랑하는 우리 장군 아니 공주님 짜잔! 감사, 감사, 또 감사”라는 글과 함께 아이의 발 사진을 공개하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번 소식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박보미는 지난 2022년 첫 아들 시몬 군을 얻었으나 아이는 생후 15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다. 이후 두 차례 유산까지 겪으며 아픔을 드러낸 바 있다. 그랬기에 이번 득녀는 그녀에게 각별한 의미를 가진다. 긴 시간 눈물과 고통을 감내한 뒤 찾아온 새 생명은 팬들과 대중에게도 감동을 주고 있다.
그의 출산 소식은 동료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따뜻한 축하로 이어졌다. 코미디언 안소미는 “보미야, 너무 축하해. 세상에 감동이야”라는 메시지를 남겼고 그룹 크레용팝 출신 허민진도 “설복아, 언니가 왔다. 보미야 고생했어”라며 기쁨을 함께했다. 방송계 안팎에서는 “기적 같은 소식”이라는 반응이 잇따랐다.
박보미는 2020년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하지만 첫 아이를 잃고 잇따른 유산으로 깊은 슬픔을 겪었다. 그는 여러 방송과 SNS를 통해 “힘든 시간이었지만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겠다”는 다짐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임신은 시험관 시술을 통해 이뤄졌으며 지난 몇 개월간 조심스레 희망을 이어왔다. 결국 건강한 둘째 아이의 탄생으로 그 결실을 맺게 됐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축하가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정말 축하드려요, 행복하세요”, “아픔 이겨내고 얻은 아이, 더 소중할 거예요”, “이제는 웃을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그녀의 회복과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일부는 “시몬이가 동생을 지켜준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며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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