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I 생성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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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최근 전국에 33도를 웃도는 폭염경보가 잇따라 발령되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서울과 제주 동부를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을 기록하며 올해 들어 가장 이른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7월 1일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서울은 6월 30일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됐고, 이날 체감온도는 35도에 육박했다. 제주 동부 지역은 33도에 달하는 폭염경보가 발령돼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이번 폭염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강하게 확장하면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머무는 영향으로 분석된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한동안 밤낮 가리지 않고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는 건강 취약계층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다. 노약자와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은 특히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과 탈수 위험이 크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무더위쉼터 운영과 긴급 지원 등 폭염 대비에 나섰으며, 시민들은 야외 활동 자제 및 충분한 수분 섭취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정부 관계자는 “폭염 장기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 모두가 적극적인 예방조치를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기상청 발표와 지방자치단체의 폭염 대응 상황을 주의 깊게 살피면서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할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