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이 록밴드 YB(윤도현 밴드)의 대표곡 ‘흰수염고래’를 리메이크해 발표했다. 지난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이번 싱글은 단순한 커버가 아닌 QWER만의 해석을 담아낸 공식 리메이크 버전으로 음악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소속사 타마고프로덕션은 “YB의 정신을 계승하며 더 넓은 바다를 향해 나아가자는 의지를 담았다”고 리메이크 의도를 설명했다. 원곡이 지녔던 저항과 연대의 메시지를 유지하면서도 QWER 특유의 감각적인 밴드 사운드와 보컬 해석을 통해 새로운 감성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리메이크는 QWER가 준비 중인 첫 월드투어 2025 QWER 1ST WORLD TOUR “ROCKATION”의 서울 공연에서 선공개되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장에서 최초로 공개된 곡은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고 음원이 정식 발매되자 팬 커뮤니티와 SNS에 관련 영상과 후기 글이 빠르게 공유되었다.
음원 공개와 동시에 QWER 유튜브 채널에는 ‘흰수염고래’ 퍼포먼스 클립이 업로드됐다. 무대 위 네 멤버의 호흡은 원곡의 장엄한 메시지를 그대로 살리면서도 걸밴드 특유의 젊고 세련된 에너지를 더했다. 무대 연출은 간결했지만 밴드 사운드가 전달하는 울림이 커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QWER는 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 네 명으로 구성된 밴드다. 이들은 데뷔 이후 자신들의 음악 세계를 꾸준히 확장해왔으며 이번 리메이크를 통해 밴드로서의 음악적 정체성을 더욱 굳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팬들은 “걸밴드가 전설적 명곡을 이렇게 해석하다니 감탄스럽다”, “원곡도 좋아했지만 이번 버전은 또 다른 감동”이라며 호평을 남기고 있다.
리메이크 음원 발매 후 SNS에서는 “이띵곡이 다시 나온다니 소름”, “새로운 세대에게 전설을 전해주는 고마운 작업”이라는 의견이 다수 게시되며 빠르게 화제를 모았다. 일부 팬들은 “QWER의 보컬이 원곡의 울림과 다르게 또렷하고 청량해서 새롭다”며 리메이크의 장점을 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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