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편스토랑' 갈무리
사진=KBS2 '편스토랑' 갈무리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리듬체조계의 전설 손연재가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격하며 또 다른 모습으로 돌아온다. 그녀는 오는 10일 방송에서 ‘편셰프’라는 새 역할로 출연해 18개월 된 아들을 둔 초보 엄마로서의 일상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스튜디오 분위기는 마치 오랜만에 만난 옛 친구를 맞는 듯 훈훈했다고 한다. 제작진과 출연진들 사이에서는 “아직도 학생 같다”는 반가움이 먼저 나왔고 손연재는 자신을 “가장 힘들다는 육아 2년 차 초보맘”이라고 소개하며 “국대 열정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손연재는 2017년 리듬체조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뒤 지도자로 변신한 바 있다. 이후 2022년 8월 결혼했고 2024년 2월 아들을 출산하며 어엿한 엄마가 됐다. 공개된 VCR 속 장면은 화려한 모습보다는 현실 육아의 고단함이 주를 이룬다. 아침에 기지개 켜듯 상큼한 얼굴로 시작하지만 곧 장난감이 흩어진 방을 정리하고 이유식을 준비하는 손연재의 모습이 이어진다. 그녀는 “오랜만에 TV에 나오는 거라 꾸미느라 신경 썼다”며 웃음을 띠었지만 그 속엔 엄마로서의 책임감과 일상 속 고민이 담겨 있다.

이날 방송에는 붐, 지배인, 아유미 등 동시대 엄마·아빠 MC들도 함께 자리해 손연재의 육아 고충을 공감하고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겪는 수면 시간 조절, 밥 먹이기, 정리정돈 등 일상 속 난관이 그녀의 입을 통해 솔직하게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