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에이엠엔터테인먼트 AM ENTERTAINMENT Official'
사진=유튜브 채널 '에이엠엔터테인먼트 AM ENTERTAINMENT Official'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배우 김우빈이 새롭게 공개한 브이로그 영상에서 예상치 못한 먹방 장면이 등장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웁 지니로그 in 두바이’ 영상은 넷플릭스 드라마 촬영차 두바이를 찾은 그의 일상을 담고 있다. 

영상 후반부에 등장한 컵라면 두 개 먹방이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불러왔다. 그는 평소 다이어트를 위해 라면을 끊었다고 말하면서도 이날만큼은 “오랫동안 못 먹어서 오늘은 그냥 먹겠다”는 말을 남기며 조심스럽게 포장을 뜯었다. 컵라면이 익기를 기다리는 동안 볶음김치와 밥까지 준비하며 “라면이 너무 뜨거운데 밥도 뜨거우면 힘들다. 그래서 밥은 미리 꺼내놨다”는 설명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속 그는 조용히 라면을 젓다가 바로 면을 말아 올려 크게 한입 베어물었고 별다른 효과음 없이 실제 씹는 소리만 담겼음에도 댓글창은 곧바로 들썩였다. “먹는 소리만으로도 맛있어 보인다”, “이런 장면이 제일 현실적이다”, “화면 비율 맞추던 사람 맞나, 그냥 평범한 배고픈 사람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이 달렸다.

해당 영상은 먹방 외에도 촬영 준비 과정과 촬영이 끝난 뒤의 모습 등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는 점에서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촬영 버튼을 제대로 누르지 않고 혼잣말을 하거나 카메라 앞에서 잠깐 멍을 때리는 모습 등 완성된 작품 속 캐릭터와는 다른 인간적인 모습이 더해지면서 브이로그 자체가 콘텐츠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다만 라면 먹방 장면이 압도적인 관심을 받아 영상의 하이라이트가 무엇이었는지를 두고 팬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리고 있다. 일부는 “드라마 촬영보다 밥 먹는 장면이 더 궁금한 배우도 드물다”는 반응을 남기며 웃음을 더했다.

영상이 공개된 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특정 구간만 잘린 클립이 따로 퍼지기 시작했고, “밤에 보면 큰일 나는 영상”, “이거 보고 라면 끓였다”는 후기가 잇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