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요네쿠라 료코 인스타그램
사진=요네쿠라 료코 인스타그램

[다이어리포인트=최승진 기자] 일본의 유명 배우 요네쿠라 료코가 마약 단속법 위반 혐의로 후생노동성 마약단속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일본 현지 매체들은 요네쿠라 료코의 자택이 이미 지난 8월에 압수수색을 받았고 당시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확보됐다고 보도했다.

요네쿠라는 1999년 미스 유니버스 재팬에서 주목받은 이후 다수의 드라마와 무대에서 활약하며 일본 내에서 탄탄한 인기를 쌓아온 배우다. 최근에는 건강 이상설과 함께 각종 공식 일정을 잇따라 취소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근황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었다.

후생노동성 간토신에쓰 후생국 산하 마약단속부는 현재 요네쿠라의 압수수색과 관련한 자료를 토대로 조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혐의 적용 및 기소 여부는 수사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해당 수사 과정에서 발견된 물질이 실제로 일본 마약단속법상 규제되는 약물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요네쿠라 료코 측은 현재까지 이번 보도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일본 내 누리꾼들은 “갑작스러운 일정 취소가 의심스러웠다”,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일부는 사실관계가 명확해지기 전까지 판단을 유보해야 한다는 입장도 있다.

요네쿠라는 2000년대 중반 ‘닥터X’, ‘하나코와 앤’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스타로 자리 잡았고 최근까지도 광고와 드라마 등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해당 보도가 나온 이후 광고계에서도 관련 대응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