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현이 인스타그램
사진=이현이 인스타그램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모델 이현이가 축구를 하다 코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고 직접 밝히며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이현이는 최근 자신의 SNS에 코를 깁스한 채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사진을 올리며 “코로 숨을 못 쉬었다. 첫 깁스 경험”이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사진엔 코 주변을 두껍게 감싼 의료용 보호대가 선명히 찍혀 있어 부상 정도가 적지 않았음을 짐작하게 했다.

이현이는 “부러졌다는 소리를 듣고 잠시 멍했다. 그래도 빨리 알아차리고 병원에 와 다행”이라며 당시 상황을 덤덤하게 전했다. 이어 “처음에는 피가 나고 호흡이 막혀 당황했는데 의사 선생님이 바로 조치해줘 금방 안정됐다”고 덧붙였다.

이현이는 과거 안면 마비를 겪은 적이 있어 이번 부상 소식에 걱정하는 반응이 더욱 많았다. 그는 방송에서 안면 마비로 인해 입이 돌아가 말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시기를 언급하며 “몸이 멀쩡하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알았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한 경험을 가진 그가 다시 얼굴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얼굴 부상은 연예인에게 더 치명적일 수 있는데도 담담해서 대단하다”, “세 아이 육아하면서 운동도 하는데 부상은 너무 속상했겠다”는 반응을 남겼다.

이현이는 병원 치료 후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붓기가 빠지고 있다. 원래 코로 거의 돌아왔다”고 전하며 일상 복귀 중임을 알렸다. 다만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는 강한 충격을 피해야 해 운동이나 야외 활동은 당분간 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NS 댓글에는 “부러졌다고 했는데 사진은 또 예쁘다”, “코 깁스도 패션처럼 소화하는 사람은 처음 본다”는 농담 섞인 반응부터 “몸이 천 자산이니 조심하라”, “또 안면 쪽 다친 거라 걱정이다. 무리하지 말라”는 진심 어린 응원도 이어졌다.

이현이는 모델 활동과 동시에 세 아이 엄마로서 예능·SNS 콘텐츠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출산 이후에도 꾸준히 운동과 자기 관리로 많은 워킹맘들의 롤모델로 꼽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