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르세라핌 인스타그램
사진=르세라핌 인스타그램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글로벌 K‑POP 걸그룹 르세라핌이 새 싱글 타이틀곡 ‘SPAGHETTI’에서 BTS의 제이홉을 피처링 아티스트로 기용하며 파격적인 협업을 발표했다. 소속사 HYBE Labels의 자회사인 소스뮤직은 10월 2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제이홉이 르세라핌의 신곡 ‘SPAGHETTI’ 피처링에 참여했으며 곡은 10월 24일 오후 1시(한국 시간)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동일 레이블 하이브 계열 아티스트 간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음악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르세라핌과 제이홉 모두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이 큰 만큼 이번 피처링은 단지 한 곡의 발매를 넘어 전략적 연결고리로 해석된다. 발표된 티저 영상 및 SNS 게시물에서는 제이홉의 실루엣이 클럽식 조명 속에서 등장하며 그의 래핑 또는 후렴 파트 참여 가능성이 암시되어 팬들 사이에서 “랩 파트인가”, “댄스 브레이크인가” 등 다양한 추측이 이어졌다.

르세라핌은 지난 수년간 ‘언포기븐(UNFORGIVEN)’, ‘이지(EASY)’, ‘크레이지(CRAZY)’ 등을 통해 꾸준히 글로벌 차트 및 무대 경험을 확대해 왔다. 반면 제이홉은 BTS 활동 외에도 솔로 활동 및 다양한 아티스트 피처링을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 왔다. 이번 협업은 두 아티스트 모두에게 음악적 “다음 스텝”으로 여겨진다.

음악 관계자들은 “피처링 참여 아티스트의 브랜드 파워가 곡의 초반 반응을 결정짓는 현재 흐름에서 르세라핌이 제이홉이라는 큰 이름을 함께 끌어온 것은 매우 전략적인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런 크로스 아티스트 피처링은 음원뿐 아니라 콘텐츠, 퍼포먼스, 글로벌 마케팅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음원 공개 전임에도 불구하고 팬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이번 협업에 대한 기대감이 폭발적이다. “J‑Hope×르세라핌 조합 미쳤다”, “이 곡 히트친다”, “티저부터 이미 레전드”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해외 팬들은 유튜브 티저에 대한 반응으로 “콜라보라니 믿을 수가 없다”, “하이브 내부 협업답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기대감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