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배우 이이경이 온라인 게시글을 통한 사생활 폭로 의혹에 휩싸이며 긴급 입장을 밝혔다. 10월 20일 오전 SNS 및 커뮤니티에는 ‘이이경님 “찐(진짜) 모습” 노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물 작성자 A씨는 이이경과 개인적 메시지를 주고받았으며 그 대화 내용과 촬영장 사진, 셀카 이미지 등이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여성에게 신체 사진을 요구하거나 음담패설과 욕설이 오간 카카오톡·인스타그램 DM 캡처 화면이 포함돼 있었으며 게시자는 이를 이이경이 작성한 메시지라고 단정했다. 일부 네티즌은 게시물 속 인물이 이이경과 유사하다는 이유로 확산을 시작했으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이이경의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같은 날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중심으로 게재·유포되고 있는 사안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악성 루머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직·간접적 손해 규모를 산정해 모든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면서 “게시 작성은 물론 무분별한 2차 유포 역시 법적 조치 대상이다”고 경고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몇 달 전부터 동일한 내용의 이메일 협박이 이어졌으며 금전 요구 정황도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게시물이 삭제된 이후에도 캡처본이 커뮤니티와 SNS에 확산되고 있어 2차 피해 및 명예훼손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진짜라면 충격적이다”, “확인되지도 않은 캡처로 사람 인생 망치는 건 아닌지”,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너무 쉽게 타겟이 되는 것 같다”는 반응과 함께 “법적 대응 잘하길”, “허위면 끝까지 처벌했으면”이라는 글도 잇따랐다.
아직 사실관계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만큼 누리꾼들은 섣부른 판단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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