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최승진 기자] 계룡건설의 철인3종 선수단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개인전, 단체전, 혼성릴레이까지 전 종목 금메달을 획득하며 창단 이래 최초의 3관왕을 달성했다. 이로써 2024년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종목 종합우승이라는 유례없는 성과도 이뤄냈다.
이번 대회는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철인3종 경기(남자 일반부 남·여 혼성 포함)였다. 남자 개인전에서 권민호 선수가 1시간 47분 16초라는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같은 팀 박상민 선수는 1시간 48분 20초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후 세 선수 기록을 합산한 단체전에서도 계룡건설이 금메달을 차지했고 이어진 혼성릴레이까지 우승하며 전 종목 석권을 완성했다.
계룡건설 철인3종 선수단은 비록 최근에 창단된 팀이었지만 훈련과 지원에 있어 ‘프로 스포츠팀’ 수준의 체계를 갖췄다. 2024년 감독 1명, 트레이너 1명, 엘리트 남자 선수를 중심으로 팀을 결성했으며 과학적 훈련 프로그램과 국내외 전지훈련으로 빠르게 경쟁력을 갖춰 왔다. 이번 성과는 그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선수단 주장 최규서 선수는 “전 종목 금메달이라는 대기록을 계룡가족과 회장님께 보여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제 만족하지 않고 ‘통영 월드 트라이애슬론 컵’,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한편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은 “2년 연속 금빛 질주는 선수단의 땀과 열정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수단이 최고의 경기력을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쾌거는 계룡건설 선수단이 한국 철인3종 종목에서 ‘상위권 팀’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의미가 크다. 또한 기업 스포츠팀이 신생 팀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시간 안에 성과를 낸 것은 업계 및 지역 스포츠계에서도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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