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최승진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에서 열린 TCR 월드투어 한국 라운드에서 자사 경주차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로 우승을 거두며 한국 팬들 앞에서 의미 있는 승리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25 TCR 월드투어 제6라운드 경기로 한국에서 TCR 월드투어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산악 지형을 활용해 설계된 트랙은 총 19개 코너와 40m의 고저차가 특징으로 드라이버의 집중력과 차량 세팅 능력이 승부의 열쇠였다.
우승의 주인공은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Squadra Corse)’ 팀 소속 미켈 아즈코나(Mikel Azcona) 선수였다. 그는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1차전 10위, 3차전 4위를 기록하며 총 58포인트를 획득해 시즌 드라이버 순위 9위로 급상승했다.
같은 팀의 노버트 미첼리즈(Norbert Michelisz) 선수는 총 28포인트로 드라이버 순위 5위를 유지했으며 네스토르 지로라미(Nestor Girolami)는 이번 라운드에서 9포인트를 추가해 아즈코나에 이어 10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BRC 현대 N 팀은 이번 시즌 6라운드 중 4승을 챙기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한국 팬들 앞에서 우승을 이룰 수 있어 뜻깊다”며 “남은 시즌에서도 드라이버 및 제조사 챔피언십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인제 스피디움에서는 TCR 월드투어 외에도 현대 N 페스티벌과 TCR 아시아 시리즈가 함께 열리는 ‘인제 월드 투어링카 페스티벌’이 개최돼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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