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구독자 1 260만명을 보유한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최근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주량이 어마어마하지 않다”고 고백하며 화제를 모았다. 10월 2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한 쯔양은 진행자에게 “쯔양 정도면 주량도 많을 것 같다”는 질문을 받고 “그렇게 많지 않아요. 컨디션이 좋을 때는 소주로 3~4병 정도요. 양주는 아니고요”라고 손사래를 쳤다.

쯔양은 자신이 ‘대식가’로 알려진 만큼 술자리에서도 대단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예상에 대해 선을 그었다. 그는 “소주는 오히려 잘 못 마신다. 주량이 어마어마하진 않다”라며 “간이랑 위는 다르다고 하잖아요”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발언은 쯔양이 먹방에서는 ‘철의 위장’을 자랑하며 라면 20봉 이상을 한 번에 먹는 등 조건이 극강으로 화제가 됐음에도 술자리에서는 생각보다 자제를 한다는 반전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쯔양은 이날 방송에서 학생 시절부터 위장이 매우 빨리 소화하는 체질이었다며 “배가 너무 자주 고파서 물로 배를 채운 적이 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그가 먹방 콘텐츠를 진행할 때 배고픔을 참지 못하는 식습관이 자연스럽게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고백은 먹방 유튜버라는 통상적인 이미지와 달리 사생활이나 비공식 술자리에서는 평범하거나 오히려 자제를 하는 인물이라는 인상을 던졌다. 팬들과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역시 먹방은 먹는 데 집중이라 술은 덜 하나 보네”, “먹방으로 위는 철강인데, 술은 아니었군”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쯔양은 향후 먹방 콘텐츠 외에도 방송 및 방송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주량 고백이 대중에게 또 다른 친근함을 전달함으로써 크리에이터로서의 이미지가 한층 입체화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