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항공대학교
사진=한국항공대학교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오는 11월 7일(금)부터 8일(토)까지 경기도 고양시 소재 한국항공대학교 활주로 일대에서 제2회 활주로 축제가 열린다. 이 행사는 제1회 항공레저산업 일자리 박람회와 연계되어 취업 박람회와 항공 레저 체험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형 이벤트다.

행사 첫날인 7일은 오후 13시부터 시작되며 둘째 날인 8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진행된다. 체험 부스는 오후 17시까지 운영되며 관람객들은 활주로가 개방된 특수 공간에서 비행체험, 드론 조종, 비행 시뮬레이터, 항공기 탑승체험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체험행사 외에도 항공산업의 현장 및 일자리 정보까지 제공한다. 주최 측인 국토교통부와 항공일자리센터는 구직자 및 항공산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위해 채용설명회, 기업 상담, 특강 등도 마련했다.

행사 장소인 한국항공대학교 활주로는 경의중앙선 한국항공대역 2번 출구 인근으로 접근성이 우수하며 행사 당일 방문객들을 위한 주차 및 대중교통 안내도 함께 제공된다.

일반 시민에게는 하늘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드론·초소형 항공기 전시 및 탑승 체험, 야외 촬영존, 키즈존 등이 준비돼 가족 단위 참여도 가능하다. 행사 관계자는 “활주로라는 특수 공간을 활용해 항공문화와 레저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행사장인 활주로 특성상 안전수칙 및 체험참가 조건이 엄격히 적용된다. 관람객은 지정된 체험존에서만 참여 가능하며 비행 관련 체험 이용 시 별도의 동의서 제출이나 안전장비 착용이 요구될 수 있다.

하늘과 땅이 만나는 공간에서 일반인도 직접 항공체험의 주인공이 되는 이번 제2회 활주로 축제는 레저·항공·커리어가 교차하는 새로운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