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세계적인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브랜드의 유산과 철학을 담은 ‘센테니얼 컬렉션(The Centennial Collection)’을 공개했다.
이번 한정판은 브랜드 대표 제품 3종 헤드폰 ‘베오플레이 H100’, 포터블 스피커 ‘베오사운드 A5’, 플로어 스탠딩 스피커 ‘베오사운드 A9 5세대’으로 구성돼 있으며 10월 30일부터 국내에서도 공식 판매에 들어간다.
센테니얼 컬렉션은 지난 100년간 뱅앤올룹슨이 걸어온 디자인 철학의 집대성으로 평가받는다. 초기 라디오 격자무늬부터 1970~80년대 대표 컬러인 센추리 레드·체스트넛 브라운·센추리 블루, 그리고 브랜드 시그니처 소재인 브러시드 알루미늄까지 시대별 상징적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플래그십 헤드폰인 ‘베오플레이 H100 센추리 브라운’이다. 센추리 레드 헤드밴드와 브라운 이어 쿠션, 블루 포인트가 조화를 이루며 헤드폰 유닛 중앙에는 ‘B&O Est. 1925’ 로고가 새겨져 있다. 아카이브 디자인의 가죽 파우치가 함께 제공돼 소장 가치를 더한다.
하이엔드 포터블 스피커 ‘베오사운드 A5 센추리 위브’는 1950년대 뱅앤올룹슨 라디오를 오마주한 라피아 그릴 텍스처와 체스트넛 브라운 색상의 가죽 스트랩, 브러시드 알루미늄 프레임을 통해 모던 레트로 감성을 구현했다.
디자인 아이콘으로 꼽히는 ‘베오사운드 A9 센추리 블루’는 블루와 브라운이 교차하는 대담한 격자형 위빙 패브릭을 채택했으며, 알루미늄 다리와 베이스, 케이블까지 통일된 색상으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뱅앤올룹슨 CEO 크리스티안 티어(Kristian Teär)는 “센테니얼 컬렉션은 우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동시에 담은 결과물”이라며 “한 세기에 걸친 타임리스 디자인과 장인정신의 정수를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의 국내 출시 가격은 ▲H100 센추리 브라운 262만5000원, ▲A5 센추리 위브 222만원, ▲A9 센추리 블루 672만원이며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 및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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