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국민 아이스크림 브랜드 쌍쌍바가 전혀 예상치 못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해태아이스와 IT 액세서리 브랜드 미니덕트(Miniduct)이 협업해 만든 ‘쌍쌍바 손난로 겸 보조배터리’가 오는 11월 11일(쌍쌍바데이)을 기념해 공식 출시된다. 이는 겨울철 필수품인 손난로 기능에 스마트기기 충전을 위한 보조배터리 기능까지 통합한 이색 제품으로 “쌍쌍바를 들고 겨울 나기”라는 재미있는 콘셉트를 제시했다.
제품은 아이스크림 막대 형태의 디자인을 재현했다. 반으로 갈라지는 쌍쌍바의 구조를 그대로 구현해 두 손으로 동시에 쥘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초콜릿 향 시향지를 삽입해 제품을 꺼냈을 때 아이스크림을 연상케 하는 향까지 더했다. 손난로 기능은 발열 버튼을 누르면 약 40~60도까지 온도가 올라가며 보조배터리 기능은 한쪽당 5000 mAh 용량으로 스마트폰 등 기기 충전을 지원한다.
해태아이스 관계자는 “쌍쌍바는 1970년대부터 세대별 추억을 담아온 브랜드로 이번 협업을 통해 감성뿐 아니라 실용성을 더한 리빙 액세서리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미니덕트 측도 “겨울철 손난로와 보조배터리라는 두 기능을 하나로 담아낸 ‘생활 속 제품’이 될 것”이라며 “사전 알림 신청자는 예약된 수량을 먼저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가격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4만 원대 후반에서 5만 원대 초반이 될 것이란 추측이 나오고 있다. 온라인 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에서도 오는 10월 중 사전 예약 캠페인이 시작될 예정이며 한정판 성격이 강해 초기 물량 대응이 관건으로 보인다.
이번 제품은 실제로 겨울철과 모바일 사용이 많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업계 관계자는 “보조배터리 기능을 갖춘 손난로 제품은 흔치 않고 브랜드 콜라보를 통한 감성 마케팅까지 더해지면 예상보다 높은 반응이 나올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0개의 댓글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