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비서진' 갈무리
사진=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비서진' 갈무리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10월 24일(금)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비서진’이 스타와 매니저의 리얼 동행기를 통해 또 하나의 리얼한 순간을 담아냈다. 이번 회차에서는 배우 이서진·김광규가 스타 매니저로 변신하여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의 주연 배우 안은진·장기용의 촬영 현장을 이틀간 동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 전 예고편에서는 이서진이 방송 초반부터 “법인카드가 없어졌다”는 말을 던지며 제작진도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 직면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서진의 말에 김광규는 “그렇게 당황하는 모습을 본 건 처음이다”라며 놀라움을 드러냈고 뒤이어 카드가 안은진의 도움이 있어 무사히 찾아지며 위기가 수습됐다.

그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은 스타와 매니저가 촬영 현장을 이동하고 드라마 세트에서 즉석 카메오 출연까지 이어지는 등 그야말로 ‘매니저 체험 리얼리티’의 정수를 보여주었다. 이서진은 “잃어버렸지만 바로 찾았으니 괜찮다”며 여유 있게 받아쳤고 김광규는 “이 형이 이렇게 당황한 걸 보니 나도 긴장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서진이 이렇게 허당미를 보여줄 줄은 몰랐다”, “매니저 모드는 김광규가 진짜다” 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특히 “법인카드 분실이라니 상상 그 이상이다”, “스타 뒤에서 고군분투하는 두 분의 모습이 진짜 리얼하다” 등이 주요 댓글로 올라왔다.

‘비서진’은 스타의 화려한 모습 뒤에 숨겨진 매니저의 고된 일상을 조명하며 연예계 리얼리티 예능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회차에서는 카드 분실이라는 돌발 변수를 통해 매니저 업무가 책임과 위기관리의 연속임을 보여주었다. 

오는 10월 31일 방송분에서는 이서진과 김광규가 배우 지창욱과 도경수(엑소 디오)의 매니저로 나선다. 이들이 각기 다른 스타일의 스타들을 어떻게 보좌할지 매니저와 스타 간의 케미가 어떤 시너지를 낼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