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아 인스타그램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가수 현아가 약 한 달 만에 10kg 가까이 감량하며 다이어트 성공을 인증했다. 4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0 끝에서 앞자리 바꾸기까지 참 힘들다. 아직 멀었구나. 그동안 얼마나 먹었던 거니 김현아. 현아야아아!!"라는 글과 함께 체중계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체중계에는 49.88kg의 숫자가 찍혀 있었다. 현아가 "50kg 끝자락"이라고 언급한 만큼 약 10kg 이상을 감량한 것으로 보인다. 충분히 늘씬한 몸무게임에도 현아는 원하는 체중에 도달할 때까지 다이어트를 계속 이어갈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특히 어머니 권유로 1년째 타투를 지우고 있다고 밝혔던 현아는 발등에 있던 문신이 거의 지워진 모습으로도 시선을 끌었다. 타투를 지우는 과정에서 남은 흉터가 발등에 여러 개 보여 팬들의 걱정과 응원이 이어졌다.

현아는 지난달 3일 "현아야. 많이 먹었잖아. 정신 차리고 빡세게 다이어트 해보자. 뼈말라 좋아했잖아. 다시 해보자"라며 활동기 말랐던 자신의 모습을 보며 다이어트 의지를 다진 바 있다. 이후 한 달 만에 목표 체중에 가까워진 근황이 공개되자 팬들은 "대단하다", "건강하게 다이어트하길", "이미 충분히 예쁜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현아는 지난해 10월 가수 용준형과 결혼한 후 체중이 증가하며 여러 차례 임신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소속사 앳에어리어는 "임신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 부인했다. 현아는 올해 5월 유튜브 콘텐츠 '용타로'에서 "행복해서 찐 것 같다. 건강상의 이유로도 살을 찌워야 된다 해서 찌웠는데 춤 출 때 몸이 무거워서 다시 다이어트에 들어갔다"고 밝힌 바 있다.

과거에도 17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힌 적 있는 현아의 다이어트 비결은 필라테스와 건강한 식습관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데뷔 초에는 하루 김밥 한 알로 끼니를 해결하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한 달에 12번이나 쓰러질 정도로 건강을 해친 경험도 있다. 이후 병원에서 "살을 찌우면 상태가 좋아질 수 있다"는 조언을 받고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게 됐다고 한다.

현아는 "40kg 때는 44사이즈라 어떤 옷을 입어도 다 맞았는데 요즘에는 안 예쁜 곳이 보인다"며 "몸이 건강해져서 좋긴 한데 옛날처럼 손바닥 만한 옷도 입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