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예진 인스타그램
사진=손예진 인스타그램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배우 손예진(43)이 트레이드마크였던 긴 머리를 과감히 자르고 단발로 변신해 화제다.

손예진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2美度 #콜라겐에센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손예진은 회색 맨투맨과 화이트 폴라티를 겹쳐 입은 편안한 차림으로 음료 형태의 콜라겐 보충제를 마시며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은 건 최근 단발로 스타일을 바꾼 헤어였다. 어깨 위로 떨어지는 단정한 흑단발에 앞머리를 내린 손예진은 한층 어려 보이는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자연스러운 피부 톤과 화장기 거의 없는 얼굴이 오히려 청순함을 배가시켰다. 긴 생머리를 싹둑 자른 단발 스타일은 청량한 분위기를 더했고 하얀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로 '동안 여신'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에 현빈의 소속사 대표는 "짧은 머리 너무 예뻐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팬들 역시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진짜 애엄마 맞냐", "20대 초반으로 돌아간 줄", "단발병 유발자", "이 나이에 이런 상큼함이라니", "단발도 너무 잘 어울린다", "현빈이 반한 이유 알겠다", "스무 살은 어려 보여", "짧은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들어요"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손예진은 앞서 지난달 영화 '어쩔 수가 없다' 홍보 기간 동안에도 짧은 단발머리 변신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SNS 게시물은 보다 일상적인 모습으로 단발 스타일을 선보여 더욱 친근하게 다가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손예진은 2001년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선희 진희', '여름향기',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서른, 아홉', 영화 '연애소설', '클래식',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비밀은 없다', '덕혜옹주', '협상' 등에 출연하며 정상급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손예진은 2022년 3월 배우 현빈과 결혼했으며 같은 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최근 인터뷰에서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면서 마음이 단단해졌다"며 "아이를 낳으니 삶의 기준이 조금 달라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모두들 아이 낳으세요"라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올해 영화 '어쩔 수가 없다'로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손예진은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 '버라이어티' 등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