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메바컬쳐
사진=아메바컬쳐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지난 5월 아메바컬쳐에 정식 합류한 여성 래퍼 신스(SINCE)가 새로운 둥지에서 첫 신곡으로 화려한 귀환을 선언한다. 신스는 11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뱅잉!'(BANGING!)을 정식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 신곡은 신스가 아메바컬쳐 합류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소속사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작업된 이번 곡은 퀄리티와 완성도를 한층 세련되고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4일과 5일 아메바컬쳐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스포일러 숏폼 티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차량 내부 대시보드 화면과 레이싱 스타트 장면 속 배기음 소리가 심장 박동 수를 높이며 박진감을 선사하고 있다. 영상 속 'Feat. ???'라는 문구는 미스터리한 피처링 아티스트의 정체를 숨기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신스와 함께할 정체불명의 아티스트가 정확히 누구인지에 대한 추측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음악팬 사이에서 폭발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신스는 그간 한국 힙합 신을 주도해온 실력파 뮤지션으로 평가받아왔다. 엠넷의 인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10시즌에서 준우승을 거머쥐며 여성 래퍼 중 최고의 실력을 증명했다. 특히 2022년 '한국 힙합 어워즈'에서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하며 신예 래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뿐만 아니라 신스는 다양한 무대에서 자신의 음악 스펙트럼을 펼쳐보이고 있다. 지난해 티빙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랩:퍼블릭'에서는 3블록에 속해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올해 6월에는 아메바컬쳐 소속 가수 거미, 프로듀서 페디(Padi)와 함께 엠넷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계급 미션 음원 '플립 플롭'(Flip Flop)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그 활동 범위를 더욱 넓혀가고 있다. K-팝 그룹 엔믹스(NMIXX)의 정규 1집 '블루 밸런타인'(Blue Valentine)의 수록곡 '스피닝 온 잇'(SPINNIN' ON IT)과 '크러쉬 온 유'(Crush On You)에 작사가로 참여하며 음악 제작진으로서의 역량도 인정받았다. 현재는 대학 축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방송 중인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에 래퍼 멘토로 출연 중이어서 후진 양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아메바컬쳐는 가수 거미, 프로듀서 페디를 주축으로 설립된 음악 레이블로, 한국 음악 씬에서 주목할만한 뉴페이스들을 배출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스의 정식 합류는 아메바컬쳐가 여성 래퍼 육성에 얼마나 힘을 쏟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업계 관계자는 "신스가 아메바컬쳐라는 안정적인 플랫폼을 얻으면서 음악적 완성도가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번 신곡 '뱅잉!'은 그동안 신스가 보여줘온 강렬한 래핑 실력과 매력적인 플로우가 한껏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스터리한 피처링 아티스트의 참여로 인해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신스는 이 곡을 통해 여성 래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한국 힙합 신의 새로운 얼굴로 자신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 안팎에서는 신스의 컴백을 주목하고 있다. 쇼미더머니의 준우승자, 한국 힙합 어워즈 신인상 수상자라는 타이틀을 가진 여성 래퍼가 아메바컬쳐라는 든든한 백업 속에서 선보일 신곡이 한국 힙합 신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여성 래퍼의 입지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 속에서 신스의 귀환은 그 자체로 의미 있는 이벤트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11월 14일 신스의 '뱅잉!'과 함께 밝혀질 미스터리한 피처링 아티스트의 정체 그리고 신스가 선보일 진화된 음악 스타일까지 한국 힙합 팬들의 기대가 날로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