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나 인스타그램
사진=나나 인스타그램

[다이어리포인트=최승진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33)의 자택에 흉기를 들고 침입한 강도가 나나와 모친에게 제압돼 경찰에 넘겨졌다. 15일 구리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쯤 경기 구리시 아천동의 한 고급 빌라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거주자를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집 안에는 나나와 어머니가 함께 있었으며, 두 사람은 침입한 A씨를 몸싸움 끝에 제압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경미한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와 피해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다행히 나나와 모친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나나의 소속사 써브라임 측 관계자는 "금일 오전 나나 씨의 자택에 강도가 침입해 경찰에 넘겨진 게 맞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현재 조사 중인 사안으로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다행히 두 분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피해자 조사를 마친 뒤 A씨에 대한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A씨의 정확한 범행 동기와 침입 경위 등이 조사 대상이다.​

나나는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뱅 뱅 뱅', '첫사랑' 등 히트곡을 남겼고,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킬미, 힐미', '정의',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누리꾼들은 "나나 흉기 강도 제압 대박", "모친과 함께 몸싸움으로 잡았다니", "나나 모친 젊은 시절 유도 유단자라고 들었다", "다치지 않아 다행"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