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최승진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33)의 자택에 흉기를 들고 침입한 강도가 나나와 모친에게 제압돼 경찰에 넘겨졌다. 15일 구리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쯤 경기 구리시 아천동의 한 고급 빌라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거주자를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집 안에는 나나와 어머니가 함께 있었으며, 두 사람은 침입한 A씨를 몸싸움 끝에 제압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경미한 부상을 입은 상태였고,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와 피해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다행히 나나와 모친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나나의 소속사 써브라임 측 관계자는 "금일 오전 나나 씨의 자택에 강도가 침입해 경찰에 넘겨진 게 맞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현재 조사 중인 사안으로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다행히 두 분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피해자 조사를 마친 뒤 A씨에 대한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A씨의 정확한 범행 동기와 침입 경위 등이 조사 대상이다.
나나는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뱅 뱅 뱅', '첫사랑' 등 히트곡을 남겼고,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킬미, 힐미', '정의',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누리꾼들은 "나나 흉기 강도 제압 대박", "모친과 함께 몸싸움으로 잡았다니", "나나 모친 젊은 시절 유도 유단자라고 들었다", "다치지 않아 다행"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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