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배우 이이경(42)이 사생활 루머를 유포한 제보자 A씨를 고소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이경은 이날 자신의 SNS에 고소장 이미지와 함께 장문의 입장문을 게재했다.
이이경은 "그동안 저의 입장을 이야기하지 않았던 이유는 변호사를 선임하고 유포자에 대한 형사 고소를 완료하기 전까지 언급을 자제해 달라는 소속사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며칠 전 저는 서울강남경찰서를 방문해 고소인 진술 조사를 하고 왔다. 루머에 대한 저의 입장을 전달했고 협박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에 대한 고소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이경은 "실체도 모르는 사람에게 협박을 당하며 매 순간 울화가 치밀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는 "여러분들이 궁금하실 결말은 영장이 발부된 후 곧 용의자가 특정될 것"이라며 "독일에 있다 하더라도 직접 독일 현지에 가서 고소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으며, 악플러에 대해서도 "절대 선처 없다"고 경고했다.
이이경은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하차와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논란이 일어난 후 제작진은 적당한 말을 했고 그 논란은 오로지 저 혼자 감당해야 했으며 제 이미지는 큰 타격을 입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놀뭐' 하차 권유를 받아 자진 하차하게 됐고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이경은 "현재 촬영은 변동 없이 하고 있다. 최근 영화 세대유감 촬영을 마쳤고 베트남 영화와 해외 드라마 예능 촬영은 잘 진행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온라인에는 "놀뭐 하차 권유 받아 억울했겠다" "기사 보고 알았다니" "A씨 입장 번복 반복 악질" "영장 발부 기다린다" 등 이이경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높다.
앞서 지난 10월 19일 독일인이라고 주장하는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이경과의 인스타그램 DM 대화 캡처본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이이경이 여성에게 신체 사진 요구를 하고 성적인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소속사는 즉각 사실 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으나 A씨는 'AI로 조작된 것'이라며 사과했다가 이후 다시 'AI라는 주장은 거짓'이라고 입장을 바꾸며 혼란을 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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