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Google DeepMind' 영상 갈무리
사진=유튜브 채널 'Google DeepMind' 영상 갈무리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구글이 현존하는 가장 똑똑한 AI 모델로 알려진 제미나이 3 프로(Gemini 3 Pro)를 기반으로 한 이미지 생성·편집 도구 '나노 바나나 프로(Nano Banana Pro)'를 20일(현지 시각) 공식 출시했다. 기존 나노 바나나도 포토샵이 더 이상 필요 없는 수준의 이미지 생성 기술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 기능을 더 강화한 것이다.​

나노 바나나 프로는 구글의 제미나이 3 프로(Gemini 3 Pro) 모델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제미나이가 가진 최첨단 추론 능력과 현실 세계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활용해 그 어느 때보다 탁월한 수준으로 정보를 시각화할 수 있다.​

일반적인 AI 모델보다 훨씬 선명한 4K 수준 이미지 생성이 가능해졌다. 브랜드 제품 촬영이나 상세 컷이 필요한 경우 큰 강점이다. 다양한 화면 비율과 2K 및 4K 해상도 지원으로 완성된 작품은 소셜 미디어에서부터 인쇄물까지 어떠한 플랫폼에서도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스튜디오급 퀄리티를 제공한다.​

복잡한 구도 속에서도 여러 인물을 포함한 최대 14장의 입력 이미지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 다양한 요소를 조합하여 자연스러운 라이프스타일 장면을 연출하고 여러 입력 요소를 결합하여 초현실적인 풍경을 생성할 수 있다.​

사진=구글 제미나이 갈무리
사진=구글 제미나이 갈무리

구글은 나노 바나나 프로가 한글 표현도 깔끔하다고 강조했다. 기존 AI 이미지 생성 도구들이 한글 텍스트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했다.​

스케치를 실제 제품으로 변환하거나 설계도를 실사 수준의 3D 구조로 구현하는 등 이제 콘셉트와 실제 창작 사이의 간극을 손쉽게 줄일 수 있다. 또한 목업 전체에 원하는 비주얼 무드와 스타일을 간편하게 적용해 모든 접점에서 이용자의 브랜딩 요소를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다.​

나노 바나나 프로의 새로운 기능 덕분에 이용자들은 고급 크리에이티브 제어 기능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향상된 영역별 편집(localized editing)을 통해 이미지의 어떤 부분이든 선택하여 정교하게 다듬고 변형할 수 있다.​

카메라 앵글을 조정하고 초점을 변경하며 정교한 색 보정을 적용하는 것은 물론 장면 조명까지 자유롭게 변환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낮을 밤으로 바꾸거나 보케 효과(bokeh effect)를 생성할 수 있다.​

로고·패키지 표현 향상 제품 질감·재질 표현 고도화 복잡한 장면 구성 가능 등의 요소들이 Pro 버전을 통해 크게 강화되면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는 평가가 많다.​

초기 프로토타입 제작부터 데이터를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하거나 손으로 쓴 메모를 도표화하는 등 어떤 아이디어든 시각화하고 무엇이든 디자인할 수 있다.​

제미나이 3의 강화된 추론 능력을 갖춘 나노 바나나 프로는 단순히 아름다운 이미지를 생성하는 것을 넘어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지원한다.​

나노 바나나 프로는 구글 제미나이 플랫폼을 통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사고 모드' 기능을 켜고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된다. 프로로 생성된 이미지는 'Nano Banana Pro'로 상단에 표시된다.​

온라인에는 "나노 바나나 프로 대박" "4K 해상도 스튜디오급" "한글 표현 깔끔하다" "무료 사용 가능 혜자" 등 기능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