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블록버스터 '아바타: 불과 재(Avatar: Fire and Ash)'가 본격적인 글로벌 프로모션 투어를 시작했다.
21일 월트디즈니컴퍼니에 따르면 영화는 오는 12월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후 글로벌 프리미어 투어에 돌입한다.
총 11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12월 5일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8일 중국 싼야 9일 이탈리아 밀라노와 스페인 마드리드 10일 일본 도쿄 11일 영국 런던 등을 순회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한국은 프로모션 투어에서 제외됐다. '아바타: 불과 재' 측은 21일 "이번에는 내한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짧게 밝혔다.
전편 '아바타: 물의 길' 개봉 당시에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존 랜도 프로듀서 배우 스티븐 랭 시고니 위버 조 샐다나 샘 워싱턴 등이 한국을 찾아 팬들을 만나기도 했다.
아쉬움을 만회하는 건 최초 개봉이다. '아바타: 불과 재'는 오는 12월 17일 한국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미국 개봉일은 12월 19일로 한국보다 이틀 늦다.
온라인에는 "아바타 불과 재 한국만 제외 아쉽다", "내한 불발 섭섭하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제임스 카메론 감독 보고 싶었는데" "중국 일본 가는데 한국은 왜" "전 세계 최초 개봉이니 괜찮다"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국에서 아바타 시리즈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2009년 개봉한 1편 '아바타'는 1362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고 2022년 개봉한 2편 '물의 길'은 1331만 관객을 기록하며 국내 최대 흥행을 달성했다. 두 편 모두 '쌍천만' 영화로 한국은 아바타의 최대 시장 중 하나다.
'아바타: 불과 재'에서는 기존 숲의 나비족 오마티카야와 바다의 나비족 메트카이나 외에 새로운 나비족 부족이 등장한다. 불과 재를 다루는 부족으로 추정되며 판도라 행성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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