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I 생성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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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포인트=최승진 기자]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11월 말, 주말 나들이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야외 활동하기엔 춥고 집에만 있기엔 아쉬운 이 시기,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주말 데이트 코스와 가족 나들이 장소를 소개한다.

따뜻한 실내 문화 공간

국립중앙박물관·국립현대미술관은 추운 날씨에 최적의 나들이 장소다. 넓은 실내 공간에서 여유롭게 전시를 관람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겨울 특별전이 열리는 시기라 볼거리도 풍성하다.

성수동·한남동 복합문화공간도 인기다. 대림창고 아크앤북 등 감각적인 공간에서 전시를 보고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여유로운 오후를 보낼 수 있다.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은 거대한 책장으로 둘러싸인 포토존으로 유명하다. 주변 쇼핑몰과 연계해 하루 종일 실내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겨울 감성 야외 명소

추위를 무릅쓰고라도 겨울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크리스마스 마켓을 추천한다. 청계광장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따뜻한 뱅쇼와 군밤을 먹으며 겨울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서울스퀘어 스케이트장도 이 시기 인기 데이트 코스다. 야외 스케이트장에서 손을 잡고 타는 스케이트는 겨울철 필수 로맨스다.

빛축제도 빼놓을 수 없다. 서울랜드 서울빛초롱축제 청계천 등에서 화려한 조명 장식을 감상하며 사진도 남기고 추억도 쌓을 수 있다.

온천·찜질방으로 힐링

추운 날씨에는 온천과 찜질방만 한 게 없다. 경기 이천 테르메덴 용인 캐리비안베이 스파랜드 등 실내 워터파크와 온천을 겸비한 곳이 인기다.

스파랜드 센텀시티·아쿠아필드 하남 같은 대형 찜질방도 가족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다양한 테마 사우나와 휴게 공간에서 하루 종일 쉬며 몸을 녹일 수 있다.

핫플 카페·베이커리 투어

성수동·연남동 카페 투어는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주말 코스다. SNS에서 화제인 감각적인 카페를 돌아다니며 따뜻한 음료와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성심당 대전 본점·망원동 빵집 투어 등 베이커리 투어도 추천한다. 갓 구운 빵과 따뜻한 커피로 추위를 녹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실내외 겸비 테마파크

롯데월드는 실내 놀이동산과 실외 매직아일랜드를 모두 갖춰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다. 추우면 실내로 들어가고 괜찮으면 야외 놀이기구를 타는 등 유연한 동선이 가능하다.

에버랜드는 겨울 시즌 특별 이벤트와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로 겨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사파리월드에서 동물들의 겨울 모습을 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다.

영화관·공연장

CGV·메가박스·롯데시네마 등 멀티플렉스 영화관은 추운 날씨의 정석 데이트 코스다. 겨울 시즌 개봉작들이 쏟아지는 시기라 선택지도 다양하다.

뮤지컬·연극 공연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생활이다. 대학로 소극장부터 샤롯데씨어터 블루스퀘어 같은 대형 공연장까지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쇼핑몰 투어

코엑스몰·현대백화점 판교점·스타필드 하남 같은 대형 쇼핑몰은 쇼핑 식사 문화생활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특히 겨울 시즌 세일 기간이라 쇼핑하기에도 좋은 시기다.

이케아·코스트코 같은 대형 창고형 매장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넓은 실내 공간을 돌아다니며 구경하고 푸드코트에서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다.

독서실·스터디카페

요즘 스터디카페는 단순 공부 공간을 넘어 힙한 인테리어의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다. 조용히 각자 일을 하다가 카페 공간에서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스터디 데이트'가 새로운 트렌드다.

집에서 홈파티

굳이 나가기 싫다면 홈파티도 좋은 선택이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티빙 등 OTT로 영화나 드라마를 정주행하고 배달 음식이나 직접 요리로 식사를 해결하면 집에서도 충분히 알찬 주말을 보낼 수 있다.

추운 겨울, 실내에서 따뜻하게 보내든 야외에서 겨울 감성을 만끽하든 선택은 자유다. 이번 주말엔 소개한 장소 중 한 곳을 골라 소중한 사람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