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니버설픽쳐스
사진=유니버설픽쳐스

[다이어리포인트=최승진 기자] 영화 '위키드: 포 굿'이 개봉 첫 주말 국내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11월 21~23일) 동안 '위키드: 포 굿'은 37만698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19일 개봉한 '위키드: 포 굿'은 첫날 10만8000여 명이 관람하며 전작 '위키드'의 오프닝 기록을 넘어서는 성과를 보였고 개봉 후 5일간 단 한 번도 박스오피스 1위를 내주지 않았다.​

누적 관객 수는 53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2025년 최고 외화 흥행작인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개봉 첫 주말 기록(48만2000명)을 뛰어넘는 수치다.​

북미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세는 더욱 거세다. 북미에서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데 이어 개봉주 주말인 11월 23일 기준 북미 수익 1억8468만 달러(약 2718억원) 글로벌 수익 2억2260만 달러(약 3327억원)를 달성했다.​

이는 전작 '위키드'가 첫 주말 북미 1억250만 달러(약 1650억원) 글로벌 1억6400만 달러(약 2300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을 크게 초과하는 성적이다.​ 주말 박스오피스 2위 '나우 유 씨 미 3'(910만 달러)와 비교하면 무려 15배가 넘는 차이다.​

'위키드: 포 굿'은 두 명의 마녀 사악한 엘파바와 착한 글린다가 각기 다른 운명 속에서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뮤지컬 원작의 화려한 무대와 감동을 영화로 재현해 전 세계적으로 호평받고 있다.​

개봉 전부터 연일 예매율 1위를 기록했던 이 영화는 뮤지컬 영화 역대 최고 성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향후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