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우리들의 발라드' 갈무리
사진=SBS '우리들의 발라드' 갈무리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SBS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의 최종 TOP6가 확정됐다. 1위부터 6위까지 불과 12표 차이로 사상 최고의 접전이 펼쳐졌다.​

25일 방송된 '우리들의 발라드'에서는 세미파이널 TOP6 결정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평균 6.1%, 순간 최고 6.7%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최종 TOP6 순위는 1위 이지훈(143표), 2위 홍승민(142표), 3위 송지우(141표), 4위 천범석(135표), 5위 이예지(133표), 6위 최은빈(131표)으로 확정됐다.​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른 이지훈은 카자흐스탄인 어머니를 위해 이문세의 '그녀의 웃음소리뿐'을 열창하며 143표를 받아 극적으로 1위에 올랐다. 심사위원 윤상은 "단편영화 한 편을 본 느낌"이라고 극찬했다.​

홍승민은 지난 방송 말미 '미아'로 142표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었으나 이지훈에게 단 1표 차이로 밀려 2위가 됐다.​

송지우는 이치현과 벗님들의 '당신만이'로 맑은 음색과 높은 완성도를 선보이며 141표를 기록했다. 전현무는 "너 고양이지?"라고 물으며 부드러운 매력을 언급했다.​

천범석은 135표로 4위, 이예지는 이승철의 '말리꽃'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하며 133표로 5위를 차지했다.​

최은빈은 131표로 간신히 6위에 이름을 올리며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방송 이전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Never Ending Story'를 열창한 목소리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공개된 음원들이 멜론 HOT100 차트에 꾸준히 차트인하며 참가자 중 가장 큰 음원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아쉽게 탈락한 참가자들도 있다. SM 연습생 출신 김윤이는 한영애의 '바람'으로 101표를 받았으나 탈락했다. 정지웅은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로 82표를 얻었지만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

민수현과 임지성도 아쉽게 경연을 마무리했다. 임지성은 6위에 머물러 있었으나 이지훈이 1위로 올라서며 순위가 밀려 7위로 탈락이 확정됐다. 임지성은 "여기 있는 형, 누나들 보니까 납득이 가는 등수"라며 담담하게 소감을 밝혔다.​

확정된 TOP6는 다음 주 생방송 무대에서 최종 파이널을 치르고 우승자를 가린다.​

한편 '우리들의 발라드'는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다. 2026년 1월 10일 성남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를 시작으로 1월 24일 대구 엑스코를 거쳐 서울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