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니두들(왼쪽)과 카바푸 | 사진=AI 생성 이미지
버니두들(왼쪽)과 카바푸 | 사진=AI 생성 이미지

[다이어리포인트=최승진 기자] 최근 반려동물 시장에서 푸들과 대형 견종, 소형 견종을 교배한 '디자이너 독'이 꾸준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버니두들(Bernedoodle)과 카바푸(Cavapoo)가 SNS와 입양센터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가족견으로 각광받고 있다.

버니두들은 스위스산 버니즈 마운틴 독과 푸들을 교배한 중대형견으로 온순하고 쾌활한 성격, 똑똑함, 털 빠짐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높고 어린이와도 잘 지내며 산책과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 견종으로 알려져 있다. 저알레르기성 털로 피부가 민감한 사람에게도 반려견 선택지로 인기가 높다.

카바푸는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과 푸들을 교배한 소형견이다. 애교 많고 사람을 매우 좋아하며 도심의 아파트 생활에도 잘 적응한다. 푸들 특징 덕에 털 빠짐이 적고 알레르기가 적은 편이며 똑똑하고 배우기 쉬워 초보 반려인에게 적합하다. 카바푸는 외모가 귀여워 SNS에서 화제 인물로 떠오르기도 한다.

최근 반려견 트렌드는 단순한 품종 인기에서 벗어나 생활 환경 및 가족 구성원에 적합한 성격과 털 관리, 알레르기 요인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동물 전문가들은 "푸들믹스 견종은 지능과 친화력, 저알레르기성이 뛰어나 많은 도시 반려인에게 어필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버니두들과 카바푸 모두 푸들 교배견 특성상 규칙적 운동과 미용이 필요하며 충분한 사회화 교육을 시행해야 건강한 반려견으로 성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