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르티스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코르티스 인스타그램 갈무리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빅히트뮤직 신인 보이그룹 코르티스가 데뷔 3개월 만에 스포티파이에서 '억대 스트리밍' 2억 회를 돌파하며 2025년 최고의 신인임을 입증했다.

코르티스의 데뷔 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COLOR OUTSIDE THE LINES)가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7일 자로 누적 스트리밍 2억 회를 넘어섰다고 29일 소속사가 밝혔다. 이는 음반 발매 약 3개월 만에 거둔 성과로, 올해 데뷔한 K-팝 신인 중 최단기간 누적 재생 수 2억 회 돌파다.

이 앨범은 지난 10월 누적 재생 수 1억을 달성한 데 이어 한 달여 만에 1억 회 이상 추가 재생됐다. 일반적으로 음반 활동이 종료된 뒤에는 음원 재생 추이가 감소하지만 코르티스는 달랐다. 지난 9월 데뷔 앨범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음에도 매일 200만 회 이상 스트리밍되며 활동기에 버금가는 재생 추이를 유지하고 있다.

코르티스의 데뷔 앨범에는 음원으로만 만날 수 있는 '왓 유 원트'(What You Want)(feat. Teezo Touchdown)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다. 인트로곡 '고!'(GO!)가 7089만 회, '패션'(FaSHioN)이 6002만 회를 기록했고 '왓 유 원트'(2887만 회)와 '조이라이드'(JoyRide)(2234만 회)가 나란히 2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등 전곡이 골고루 사랑받고 있다. 특히 '고!'는 멜론 일간, 주간, 월간 차트를 모두 석권하며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음원 성적을 거뒀다.

코르티스는 앨범 판매량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27일 써클차트가 발표한 최신 주간 앨범차트(집계기간 11월 16~22일)에 따르면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는 발매 약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6만 장을 돌파했다. 올해 데뷔한 신인 중 유일한 단일 앨범 밀리언셀러의 탄생이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과 기데뷔 멤버가 없는 팀이 데뷔 앨범으로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코르티스의 맹렬한 기세는 세계 음악시장의 중심인 미국에서도 관측됐다.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9월 27일 자) 15위로 진입해 프로젝트성 팀을 제외한 역대 K-팝 그룹의 데뷔 음반 최고 성적을 썼다. 9월 8일 발매된 이 앨범은 제작 과정에서 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 다섯 멤버가 모두 깊이 관여해 더욱 의미가 크다.

코르티스는 28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ARDS)에서 신인상(BEST NEW ARTIST)을 수상하며 '올해 최고의 신인'이라는 타이틀을 공식화했다.

수상 소감에서 코르티스는 "이제 데뷔한 지 100일 됐는데 이런 상을 받게 돼서 감사하다"며 "신인상이 인생에서 딱 한 번 받을 수 있는 거라서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팬들이 저희에게 가장 많은 힘을 주는 분들"이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코르티스는 팬덤 규모의 척도인 음반 판매량은 물론 대중성의 척도인 음원 차트와 SNS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올해 최고의 신인'다운 행보를 펼치고 있다. 데뷔와 동시에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아 글로벌 스타의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향후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