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웹버전 사용화면 | 사진=다이어리포인트
포토샵 웹버전 사용화면 | 사진=다이어리포인트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어도비가 크롬 웹스토어에 포토샵 확장 프로그램을 출시하며 12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는 파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혜택은 2025년 12월 8일까지만 신청할 수 있으며 데스크톱 앱 설치 없이 브라우저에서 바로 포토샵을 사용할 수 있다. 한국 기준 포토샵 단일 앱 구독료가 월 30,800원인 점을 고려하면 12개월 동안 약 370,000원의 가치를 무료로 누릴 수 있는 셈이다.

어도비는 11월 20일 크롬 웹스토어에 포토샵 확장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했다. 사용자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어도비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자동으로 12개월 무료 혜택이 적용된다. 신규 가입자는 물론 기존 어도비 사용자도 동일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2월 8일 이후에는 유료 구독을 해야만 사용할 수 있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포토샵 웹 버전은 클라우드 기반의 브라우저 편집 도구로 데스크톱 버전의 핵심 기능을 간소화하여 제공한다. 이미지 수집, 배경 제거, 밝기·대비·채도 조정 등 콘텐츠 제작에 필수적인 기능을 브라우저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웹사이트에서 발견한 이미지를 다운로드 과정 없이 바로 편집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크롬웹스토어 검색화면 | 사진=다이어리포인트
크롬웹스토어 검색화면 | 사진=다이어리포인트

크롬 웹스토어에서 '어도비 포토샵' 또는 'Adobe Photoshop'을 검색한 후 'Chrome에 추가'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권한 요청을 확인하고 '확장 프로그램 추가'를 클릭하면 설치가 완료된다. 크롬 우측 상단에 포토샵 아이콘이 생성되며 이를 클릭해 어도비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자동으로 12개월 무료 혜택이 적용된다.

웹사이트에서 편집할 이미지를 우클릭한 후 '어도비 포토샵으로 열기'를 선택하면 포토샵 웹에서 자동으로 이미지가 로드된다. 배경 제거는 몇 초 만에 완료되며 밝기·대비·채도 등을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편집 후 다운로드를 클릭하면 로컬에 저장된다. 이미지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거나 포토샵 배지를 선택하여 컬렉션에 추가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로컬 파일에서 시작하려면 포토샵 웹에 접속해 '새로 만들기' 또는 '파일 열기'를 선택하고 드래그 앤 드롭으로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된다. 클라우드 기반이라 어디서든 작업을 계속할 수 있으며 여러 기기 간 동기화도 자동으로 이뤄진다. 유튜브 썸네일 제작, 인스타그램 포스트 편집, 블로그 이미지 작업 등 일상적인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기능들을 완전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어도비는 포토샵 접근성을 높여 더 많은 사람이 경험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료 웹 버전을 통해 사용자 기반을 넓히고 유료 서비스 전환을 기대하고 있으며 크롬북에도 기본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웹 버전은 크롬과 엣지 브라우저를 지원하며 일부 기능 제한이 있는 무료 버전과 전체 기능을 제공하는 유료 버전으로 나뉜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12월 8일까지라니 바로 설치했다", "37만원 무료는 미쳤다", "데스크톱 설치 안 해도 돼서 편하다", "유튜브 썸네일 만들기 딱 좋다"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12개월 무료 혜택은 12월 8일까지만 유효하며 이 날짜가 지나면 유료 구독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