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yejin' 갈무리
사진=유튜브 채널 'yejin' 갈무리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40대 비혼 독거녀의 솔직한 일상을 담은 유튜브 채널 'yejin'이 과자 먹는 소리로 구독자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자신을 '과자중독'이라고 솔직히 표현하며 일상 브이로그를 올리는 이 채널은 영상마다 3만~6만 뷰를 기록 중이다.​

yejin은 주6일 근무하는 직장인으로 평일엔 건강식으로 관리하다가 주말엔 마음껏 과자를 먹는 루틴을 공개한다. 최근 올린 '주6일 근무하는 짠순이 40대 독거녀의 적게 쓰고 건강하게 먹기' 영상은 2만9천 뷰를 넘어섰다.​

특히 끝 없이 이어지는 과자 먹는 소리가 중독적이라는 반응이 많다. '과자중독 40대독거녀의 폭식과 불면증' 영상은 6만 뷰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yejin은 포장 알바를 하거나 백수 생활을 하면서도 월 10만 원 이하로 생활하는 절약 노하우를 공개해 '짠순이'로도 불린다. 퇴사한 전직장에 알바하러 가는 모습이나 직장에서의 먹부림 등 여과 없는 일상을 담아낸다.​

구독자들은 "먹을 때만 돼지런한 40대 유지어터"라는 자조 섞인 표현과 "남 보기엔 답답해 보이지만 본인은 행복한 일상"이라는 솔직한 자기표현에 공감을 보내고 있다. 40대 비혼 1인가구의 현실적인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내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채널은 과자와 빵을 좋아하는 독거녀의 폭식 후 관리법, 무지출 생활 등 실용적인 정보도 함께 제공하며 40대 직장인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