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2025년 김장철을 맞아 물러지지 않고 오래 보관 가능한 김장 레시피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튜브와 SNS를 중심으로 절임배추 20kg 기준 레시피가 공유되며 "2년 지나도 맛있다"는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
인기 레시피의 핵심은 청각·감자·소주를 넣는 것이다. 불린 청각 2컵과 깐 감자 600g을 갈아 넣으면 김치가 물러지지 않고 아삭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소주 1컵을 추가하면 발효 속도를 조절하고 신맛이 덜해진다.
찹쌀풀이 뜨거울 때 고춧가루를 바로 섞는 방법도 주목받고 있다. 찹쌀풀 300g을 뜨거운 상태에서 고춧가루 1kg과 섞으면 색이 선명해지고 감칠맛이 극대화된다는 것이다.
절임배추 20kg 기준으로 무 2.5kg, 쪽파 500g, 갓 1kg을 준비하고, 새우젓 2컵과 멸치액젓 2컵, 간마늘 300g, 간생강 100g을 기본으로 한다. 매실청과 양파청을 각 1컵씩 넣으면 단맛과 감칠맛이 더해진다.
육수는 무·양파·대파·디포리·건다시마를 넣어 우려낸 뒤 찹쌀가루를 풀어 사용한다. 믹서기에 배·사과·양파·마늘·생강·건고추 등을 함께 갈아 넣으면 단맛과 향이 깊어진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김장을 가장 많이 하는 시기는 11월 중순~12월 상순으로 조사됐다. 수도권과 충청은 11월 중순~하순, 영남·호남·제주는 11월 하순~12월 상순이 집중 시기로 나타났다.
올해는 1~2인 가구 대상 소형 김장 키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절임배추와 양념이 패키지로 구성된 제품이 10월 초부터 사전예약 판매되며 간편 김장 트렌드가 확산되는 추세다. 해외에서도 김치 담그기 강의 문의가 급증하는 등 글로벌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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