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최승진 기자] 홍명보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비교적 유리한 조 편성을 받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6일 오전 2시(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케네디 센터에서 본선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FIFA 랭킹 22위로 포트2에 속한 한국은 A조에 편성됐다. 포트1의 멕시코(15위), 포트3의 남아프리카공화국(61위), 포트4의 유럽 플레이오프 D조 승자와 한 조를 이루게 됐다.
유럽 플레이오프 D조에는 덴마크·체코·아일랜드·북마케도니아가 속해 있으며, 이 중 한 팀이 최종 상대로 확정된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부담이 덜한 조에 편성됐다고 평가했다.
멕시코는 개최국 버프가 있지만 최근 경기력이 부진하다. 한국은 지난 9월 평가전에서 멕시코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남아공은 FIFA 랭킹이 61위로 상대적으로 전력이 떨어진다.
추첨 전 한준희 해설위원은 "한국에는 캐나다-스코틀랜드-뉴질랜드 조합이 꿀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박찬하 해설위원도 "포트3에서 파나마나 남아공, 포트4에서 아이티나 뉴질랜드를 만나면 행운의 조"라고 내다봤다.
ESPN 등 주요 외신은 한국이 조 2위로 32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만 멕시코 과달라하라 고지대 변수가 남아있어 고지대 적응 훈련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한국의 조별리그 일정은 6월 12일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19일 멕시코전, 25일 남아공전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48개국이 참가하는 사상 첫 확대 월드컵으로, 12개 조에서 각 조 상위 2개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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