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다이어리포인트=김정훈 기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올 연말 최대 기대작 '아바타: 불과 재'가 예매 오픈 직후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일 오전 8시 기준 '아바타: 불과 재'는 예매율 35.1%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예매량은 9만4000여 장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7일 예매가 시작된 이후 8일 오전 현재까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는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16년째 지키고 있는 '아바타' 시리즈의 저력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감을 체감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아바타: 불과 재'는 오는 17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글로벌 일반 개봉은 19일로 예정되어 있어 한국이 이틀 먼저 관객을 만나게 된다.​

전작 '아바타: 물의 길'은 2022년 12월 개봉해 국내에서만 1362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뒀다. 이번 세 번째 작품 역시 트리플 천만 달성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바타: 불과 재'는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았다. 시리즈 최초로 등장하는 '재의 부족'이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불의 속성을 지닌 이들은 설리 가족이 맞닥뜨릴 새로운 위기와 깊은 관련이 있다.​

'바람을 타는 무역 부족' 등 새로운 문화권의 나비족도 등장하며 판도라 세계의 지형과 생태가 한층 확장될 예정이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이번 편은 시리즈 중 가장 어두우면서도 인간적인 이야기"라고 밝힌 바 있다.​

샘 워딩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케이트 윈슬렛이 다시 참여하며 새 인물 오우나 채플린이 '바랑' 역으로 합류한다. 제작진은 "전작보다 더 강렬한 감정선과 진보된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해외 평론가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판도라의 세계에 완벽히 몰입될 것", "모든 것을 쏟아부은 압도적 스펙터클을 완성했다", "판도라를 더욱 깊게 탐구하며 세계관의 거대한 확장을 만끽할 수 있다"며 호평을 보냈다.​

몰입감을 높이는 영상미부터 확장된 세계관, 볼거리 가득한 액션 시퀀스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면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개봉 전까지 치열한 예매 전쟁이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