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박보영 기자] 겨울철 피부 고민의 주범인 건조함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보습 관리가 필수다. 피부의 보습능력은 겨울이 되면 25% 이상 감소하는데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피부 속 수분을 더 빨리 증발시키기 때문이다.
샤워 후 3~5분이 골든타임
겨울철 피부 관리의 핵심은 목욕 후 보습제 사용 타이밍이다. 샤워하고 3분 안, 늦어도 5분 안에는 보습 크림을 발라야 한다. 피부에 물기가 약간 있는 상태에서 바로 보습제를 발라주면 각질층의 수분이 소실되지 않도록 할 수 있다.
손과 얼굴, 몸을 씻을 때마다 피부의 천연 오일도 함께 씻겨 나가기 때문에 보습제 사용이 중요하다. 크림이나 로션을 사용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피부가 아직 축축할 때로 이렇게 하면 수분이 증발하기 전에 가두는 데 도움이 된다.
미지근한 물로 15분 이내 샤워
뜨거운 물로 오래 목욕하는 것은 피부 건조를 악화시킨다. 샤워는 하루 1회, 미온수를 이용해 15분 이내로 끝내야 한다. 목욕이나 샤워를 너무 과도하게 하지 말고 미지근한 물로 하는 것이 좋다.
자극이 심한 비누나 타월로 때를 미는 행동도 삼가야 한다. 긁는 습관과 때를 미는 행위를 중단하는 것만으로도 피부 건조증 개선에 도움이 된다.
고보습 성분 제품 선택
히알루론산, 글리세린, 세라마이드와 같은 고보습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세라마이드는 피부의 지질 성분 중 하나로 피부에 부족한 지질을 빠른 시간 안에 보충할 수 있다.
시어버터, 코코넛오일, 호호바 오일 등이 포함된 크림을 사용하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수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피부가 매우 건조할 경우 세럼 후 오일을 덧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실내 습도 50% 이상 유지
가습기는 공기 중에 수분을 보충하는 데 도움을 준다. 겨울철 실내 난방을 사용할 때 특히 중요하며 공기 중에 수분이 많으면 자연적인 보습제 역할을 해 건조한 피부를 예방하고 완화할 수 있다.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에 따르면 겨울에 가습기를 60%로 조절하면 피부에 수분을 보충할 수 있다. 실내 습도는 적절한 수준인 50%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분과 영양소 섭취
하루 2리터 이상의 물을 섭취하고 피부의 수분을 지키기 위해 보습제를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물이나 우유를 평소에 자주 섭취하는 것 역시 피부 수분 공급에 도움이 된다.
과일과 채소 섭취로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하는 것도 도움된다. 피부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인 비타민 A, E 등이 많이 함유된 바나나, 고구마, 참깨 등의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피부 건조는 생활 습관 개선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특히 목욕 후 보습제 사용 타이밍과 실내 습도 유지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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