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8기 영자 인스타그램
사진=28기 영자 인스타그램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SBS Plus·ENA '나는 솔로' 28기 돌싱특집에 출연한 영자가 영철과의 결혼을 서두른 이유를 털어놨다. 8일 영자는 자신의 SNS에 정숙과 상철이 마련한 청첩장 모임 인증샷을 올리며 한 시청자의 질문에 답했다.​

한 시청자가 "왜 식을 서로 가까이에 잡으셨을까 궁금했다"며 임신 중인 28기 정숙·상철이 오는 12월 28일에, 영자·영철이 내년 1월 17일에 결혼식 날짜를 잡은 이유를 물었다.​

영자는 "사실 저도 영철님과 진지하게 만나던 중 추석쯤 임신을 하게 돼서 방송 때 말씀은 못 드렸지만 라방 때도 임신 상태였다"고 고백했다. 이어 "날을 좀 빨리 당겨서 결정하게 됐고 원래는 2026년에는 연애를 이어갈 계획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나는 솔로' 28기 마지막 방송 당시에도 임신한 상태였으며 이로 인해 결혼 날짜를 앞당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영자는 최근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그는 "그런데 계류유산이 최근에 되면서 며칠 많이 몸과 마음이 힘들었지만 바로 털고 일상을 살고 있다"고 전했다.​

영자는 "아기가 결혼을 당겨주고 갔다. 그 속에서도 감사함을 찾으려고 한다"며 슬픔 속에서도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유산 후 정숙이가 마음이 서운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에 먼저 말을 꺼냈고 유산 후 결혼해야 하나 고민했지만 영철님도 이제 괜찮을 것 같다고 해서 서로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행복을 찾으려 서로 응원해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영자와 영철은 앞서 내년 1월 17일 결혼식을 확정하고 예비부부 모먼트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시간을 5시 47분으로 맞췄는데 영자는 "예식장에서 5시 50분을 제안했지만 영철이 고정관념을 깨보자며 47분으로 맞추고 싶다고 먼저 의견을 냈다"고 설명했다.​

영철은 "최종 선택 이후 어떻게든 영자님과 결혼하고 싶다는 확신이 있었다"며 "대전과 동탄을 거의 밥 먹듯이 오가며 매일같이 찾아갔다"고 열애를 고백했다.​

'나는 솔로' 돌싱특집 28기에서는 총 여섯 커플이 탄생했으며 이 중 상철·정숙, 광수·정희, 영철·영자, 영호·옥순 네 커플이 현재 교제 중이다. 상철과 정숙은 오는 12월 28일, 영철과 영자는 내년 1월 17일에 각각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