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10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 29기에서는 영자와 영식의 충격적인 연결고리가 밝혀졌다. 이날 상철과 데이트를 하고 돌아온 영자는 공용 거실에 혼자 있던 '0표남' 영식과 마주쳤다.
두 사람이 영식의 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영자의 친구가 영식이 다닌 H외국어고등학교의 수학 선생님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영자는 "내 친구 중에 그 고등학교 선생님이 있다"며 영식이 진짜 친구의 제자였음을 확인했다.
영자는 영식에게 "영식 님 여기를 나가면 그 나이대 여자한테 인기가 많겠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영식은 "수습 중인 관계가 많으니 친구처럼 학교선배라는 느낌이 들어 서운하다"고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다.
영자는 영식의 대화 후 제작진에게 "유독 더 어리게 느껴졌다"며 "영식을 아들처럼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영자는 영식에게 "(영식이) 정말 아들처럼 잘 생기고 그래서"라고 말했고 심지어 "왕자님 같다"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영식을 애 취급했다.
영자의 거듭된 '아들' '왕자님' 발언에 영식은 결국 눈물을 흘렸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식은 "제가 왕자냐, 했을 때 제가 스스로 한 게 많다. 왕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눈물을 터뜨렸다.
영자는 영식이 마음이 상한 듯한 모습을 보이자 "방금 제가 위로하던 말이 기분이 상하게 했던 거냐"며 "어리고 잘생긴 모습에 '아들처럼 잘생겼다'는 생각이 들어서 선을 넘었을 수도 있다"고 사과했다. 이어 "정말 미안하다. 나는 그런 의도가 아니었고 (영식이) 정말 아들처럼 잘 생기고 그래서"라고 덧붙였다.
그런데도 영식은 인터뷰에서 "영자님이 그렇게 예쁜 줄 몰랐다"며 반전 호감을 드러냈다. 영식은 "처음에 영자님이 많은 말을 하시더니 나중에 경청해주시고 생각보다 따뜻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영자님이 보여준 말과 행동 덕분에 순자님보다 영자님에 대한 마음이 더 커졌다"며 영자에 대한 호감을 키웠다고 고백했다. 영식은 K대 출신으로 나이 제한 없이 연상 여성과도 교제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앞서 제작진은 29기 중 2026년 봄 결혼 예정인 커플이 있다며 웨딩 사진을 공개했고 MC 데프콘은 신부의 머리카락을 보고 "상철과 영자 같다"고 추측한 바 있다. 실제로 상철과 영자는 9살 차이에도 불구하고 찰떡 호흡을 보이며 유력한 결혼 커플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영식이 영자에 대한 호감을 키우고 있어 향후 로맨스 라인에 변수가 생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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