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다이어리포인트=엄주용 기자] '나는 SOLO' 28기 돌싱특집에서 '이야기꾼'이라는 별명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수가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골싱민박 특집에 출연한다. 12일 방송되는 나솔사계에는 22기 영수와 함께 28기 영수가 등장해 역대급 미모의 솔로녀들과 새로운 인연을 시작한다.​

28기 영수는 본방송에서 여러 여성 출연자에게 호감을 받는 상황에서도 선뜻 결정을 내리지 않고 "이야기를 나누자"고 말하며 상황을 회피해 시청자들로부터 '이야기꾼'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특히 영자, 옥순, 현숙이 나란히 영수를 선택하는 등 2순위 데이트에서도 3표를 휩쓸며 인기를 과시했다.​

영수가 출연한 '나는 솔로' 28기 돌싱특집에서는 영수-정숙, 영호-옥순, 영철-영자, 상철-순자, 광수-정희, 경수-영숙 등 무려 6커플이 탄생했다. 이 중 실제 연인으로 이어진 출연자는 광수-정희, 영호-옥순, 영철-영자이며 상철과 정숙은 방송 후 연인으로 발전해 혼전 임신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선택에서 영수는 정숙을 선택했으나 현실 커플로는 이어지지 않았고 오히려 2순위였던 현숙과 송도 데이트 목격담이 나오며 반전 현실커플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현숙은 방송 중 "영수가 전처 사이에서 자녀가 있었더라면 1순위로 영수를 선택했을 것"이라며 솔직한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영수는 현재 푸드테크 분야에서 창업해 대표로 활동 중이다. 그는 최근 ENA 유튜브 채널 인터뷰에서 "사업은 목표를 세우고 내가 노력하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데 연애는 사람 마음이 걸려 있고, 이해하거나 조절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더라"며 "그래서 연애가 훨씬 어렵다"고 말했다.​

이혼 후 공백기에 대해 묻자 영수는 "돌싱이 되고 1년 동안 정말 힘들었다. 그 시기엔 연애도 전혀 하지 않았다"며 "그렇다 보니 이성에게 내가 매력적으로 보일까 하는 자신감이 바닥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나는 솔로' 출연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방송 이후 계획에 대해 영수는 "제가 시작한 회사가 제 손을 떠나더라도 큰 기업으로 성장해 의미 있는 일을 하길 바란다. 그 기반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당분간 본업에 집중하겠지만 좋은 기회가 온다면 방송에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며 방송 활동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앞서 영수는 "휴가 쓰고 방송 출연하고 싶다"며 '나솔사계' 진출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번 골싱민박 특집 출연으로 영수가 '이야기꾼'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사랑을 찾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